1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 상승했다. 전일 뉴욕 증시 상승세와 실적 개선 기대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일본 증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2.2% 급등한 9251.38로, 토픽스지수는 1.9% 뛴 868.54로 각각 오전 거래를 마쳤다. 10거래일만의 오름세다.
골드만삭스의 실적 개선 기대로 전일 뉴욕 증시에서 금융주가 동반 상승한 데 힘입어 금융주가 일제 급등했다. 일본 최대 은행 미씨비시UFJ가 3.4%, 2위 미즈호파이낸셜이 4.7% 각각 뛰었다. 3위 은행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은 6% 급등했다.
닛산, 혼다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글로벌 수요 감소에 대비,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로 자동차주도 일제 상승했다. 닛산이 7.7%, 혼다가 1.5% 각각 상승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토요타는 3% 올랐다.
중국 증시는 실적 개선 기대와 전 모간스탠리 투자 전략가 바튼 빅스의 투자 추천으로 사흘만에 반등했다. 빅스는 기대를 웃도는 경제 성장세에 힘입어 중국이 계속 세계 최고의 투자처로 군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43분 현재(현지시간) 1.4% 오른 3124.45를 기록하고 있다.
핑안보험이 생명보험 보험료 인상 소식에 힘입어 7.5% 급등했다. 퍼시픽보험과 중국생명도 가각 5.7%, 4.5% 상승했다.
중국 동방항공은 모간스탠리의 투자 의견 상향으로 5% 올랐다. 상하이항공은 5.1% 상승했다.
같은 시간 대만 증시 가권지수는 0.8% 상승한 6580.42를,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2% 뛴 1만7594.57을 각각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