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7.77 마감, 거래량 증가...미디어법 관련주 동반급등
코스닥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 500선 회복엔 실패했지만 나흘째 상승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늘어나는 등 거래가 활발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86포인트(0.38%) 오른 497.7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개장 직후 500선을 회복했지만 기관 매물 출회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개인이 217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도 엿새째 '사자'로 182억원 어치의 주식을 더 사들였다. 그러나 12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선 기관이 314억원을 순매도해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업종별론 출판.매체복제(2.31%) 반도체(2.07%) 소프트웨어(1.69%) 인터넷(1.67%) 등의 오름폭이 컸다. 반면, 제약(-1.57%) 디지털컨텐츠(-0.56%) 업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내린 쪽이 많았다. 전날 호실적 발표로 급등했던 대장주셀트리온(192,700원 ▼3,100 -1.58%)은 차익매물 출회로 3.7% 급락했다.메가스터디(12,110원 ▼120 -0.98%)네오위즈게임즈(22,850원 ▼250 -1.08%)도 각각 2.7%, 3.3%씩 하락했다. 반면서울반도체(9,630원 ▲870 +9.93%)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4.3% 급등했고 주요 인터넷주인다음(46,200원 ▲1,350 +3.01%)과SK컴즈는 각각 2.6%, 3.7%씩 올랐다.
여야간 미디어법 협상이 결렬되고 국회의장 직권상정이 임박하면서 법안 통과 기대감에 관련주가 급등했다.iMBC(3,010원 ▲45 +1.52%)는 상한가를YTN(3,055원 ▼25 -0.81%)은 8.9% 올랐고ISPLUS(5,220원 ▼100 -1.88%)도 6% 상승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자전거 도시로 조성된다는 소식에에이모션(693원 0%)과참좋은레져(5,010원 ▼10 -0.2%)등 자전거 관련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고삼천리자전거(4,120원 0%)도 9.6% 급등했다. 휴대용 부탄가스 제조업체인태양산업(7,000원 ▼60 -0.85%)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스카이뉴팜(1,734원 ▼15 -0.86%)은 주가급등 사유가 없다는 조회공시 답변을 냈지만 아랑곳않고 5일째 묻지마 상한가로 치솟았다. 저평가 사실이 부각되면서에이엠에스우케이엔컴퍼니우 등 우선주도 동반 상한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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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피밸리와큐로홀딩스(709원 ▼14 -1.94%)는 각각 대표이사 횡령.배임과 감자 소식에 이틀째 하한가로 추락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8개 등 526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413개였다. 보합은 70개. 8억319만주가 거래돼 2조1952억9200만원이 오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