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IPTV 시청률 조사한다

하반기 IPTV 시청률 조사한다

신혜선 기자
2009.07.28 15:39

인터넷TV(IPTV)도 시청률을 조사한다.

28일 방송통신위원회는 "KT 등 IPTV 3사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를 중심으로 하반기 중 IPTV 시청률을 조사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시청률 조사는 (방송) 시장 매커니즘을 정리하는 기초적인 자료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며 "어떤 방법과 수준으로 시청률 조사를 진행할 지에 대한 논의가 이제 시작단계기 때문에 뭐라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IPTV는 기술 특성상 가입자별 시간대별, 프로그램 시청 사항을 정확히 알 수 있어 IPTV 플랫폼 특징을 활용한 시청률 조사가 진행될 경구 프로그램 시청에 대한 통계 정확도가 그만큼 높아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방통위는 "3사의 기술력이 모두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실시간 시청률 조사 등의 방식을 일률 적용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8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주재로 모인 IPTV 업계 간담회에서는 IPTV 업계와 PP 업계는 콘텐츠 수급에 대한 '이견'을 나타냈다. IPTV 사업자들은 콘텐츠 수급비용의 부담이 크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PP업계에서는 IPTV 사업자들이 PP에 채널할당이 부족하다는 이견을 제시하면서 맞섰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이에 대해 "IPTV건 SO건 PP건 자기 이익만을 바라보고 섹터(분야)별 넘어가지 못하게 할 경우 법적인 부분과 제도를 보완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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