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럽 증시는 미국의 서비스업, 고용지표 악화 소식에 장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런던시간 오후3시27분 현재 다우존스 유로 스톡스50지수는 전일 대비 0.9%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21.96포인트(0.47%) 하락한 4649.41을, 프랑스 CAC40지수는 11.54포인트(0.33%) 떨어진 3464.83을 각각 기록중이다.
독일 DAX30지수는 1.05%, 스페인 IBEX35지수는 1.25% 하락세다.
미 구매관리자협회(ISM)가 이날 발표한 7월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는 전달의 47.0에서 46.4로 하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경제전문가들은 지난달 서비스업 지수가 48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지표도 예상보다 악화됐다. 고용조사업체 ADP임플로이어서비스는 7월 미국의 민간 부문 감원 규모가 37만1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경제전문가들의 전망치(35만명)보다 큰 감원 규모다. 2008년 2월부터 18개월 연속 감소세다.
소시에떼 제네랄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전망치를 상회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장초반 강세를 보였던 유럽 증시는 미국발 악재로 하락 반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