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외신브리핑]<1>
안녕하세요? 주가가 많이 오른 지금, 모든 투자자들의 고민은 지금 주식을 사도 될까? 아니면 지금 차익 실현하고 나와야 할까, 여기에 집중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런 고민은 미국 투자자들도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오늘은 뉴욕 증시 상승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서로 다른 의견들 짚어 봅니다.
미국 증시, 5가지 지표 모두 추가 상승 예고
1. 밸류에이션: 매출액 대비 S&P500 지수
=>증시 고점 때 2.4배, 지금은 1배
2. 경기여건: 재고와 신규주문의 관계
=>재고 감소로 주문 소폭 늘어도 생산 증가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해리스 프라이빗 뱅크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잭 에이블린이 미국의 투자주간지 배런스에 기고한 글인데요. 중기적으로 증시 향방을 가늠해주는 5가지 지표가 모두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에이블린은 12~18개월간의 중기 증시 전망은 밸류에이션과 경기, 유동성, 심리, 모멘텀으로 판단하는데요, 일단 밸류에이션입니다. 일각에선 현재 밸류에이션은 올해 실적 전망치 대비 18배로 높은 편이란 지적이 많은데 에이블린은 오히려 저평가됐다는 지적입니다.
S&P500 지수는 지난 10년간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공격적인 저금리 정책으로 계속 고평가 영역에 머물렀는데요, 밸류에이션이 최고점이었을 때는 매출액 대비 지수가 2.4배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매출액 대비 1배 수준으로 낮아져 있습니다. 경제가 다시 확장한다면 시가총액도 다시 늘어날 것이란 전망입니다.
둘째, 미국 경제는 장기적으론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중기적으론 재고와 신규 주문의 관계로 판단할 수 있는데요. 지난 1년간 재고가 대폭 줄어서 신규 주문이 조금만 늘어도 생산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산업생산 측면에서 중기적으론 긍정적이란 지적입니다.
3. 유동성: 시가총액 대비 MMF 규모
=>MMF가 시총 25% 넘으면 증시에 긍정적
=>현재 MMF는 시총의 42%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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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심리: 아직 증시 회의론 팽배
주식시장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는 유동성이 어느 정도냐 하는 것도 증시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인데요. 현재 미국 시가총액 대비 42% 이상의 자금이 머니마켓펀드, 즉 MMF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베스트먼트 컴퍼니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MMF 자금이 시총의 25% 이상이면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MMF 자금이 대다수 증시로 유입된다고 할 수는 없지만 현재 MMF 수익률이 1%도 안 되는 반면 증시는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MMF 자금이 증시로 흘러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리는 낙관적이면 증시엔 부정적입니다. 현재 심리는 지난 3월 증시 저점 때 패닉 상태에서 광범위한 비관론으로 조금 개선됐는데요, 여전히 낙관론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5. 모멘텀: S&P500 지수의 200일 이평선
=>지난 7월 중순에 5% 이상 상향 돌파
=>5개 지표 모두 향후 12~18개월간 상승 예고
마지막으로 모멘텀은 S&P500 지수의 200일 이동평균선으로 따지는데 200일 이평선 위를 5% 이상 상향 돌파하면 주식을 사라는 신호이고 200일 이평선을 5% 이상 하회하면 매도하라는 신호입니다. 현재 S&P500 지수는 지난 7월 중순에 200일 이평선 위를 5% 이상 상향 돌파해 계속 머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