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시장을 여는 아침] 이머징P 리뷰&프리뷰
앵커 // 자본시장에서 새롭게 급부상하는 이머징마켓을 점검해보는
<이머징 포인트 리뷰 앤 프리뷰>!
오늘은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조용찬 부장과 함께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Q.1 아시아증시, 전 날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동반 하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전 날 급등했던 일본 증시도 하락마감했는데요. 자세한 상황 짚어주시죠.
25일(화) 닛케이 평균주가는 079% (83.69P) 하락한 10,497P로 마감했습니다. 전일 3% 이상 급등한데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시작한 일본증시는 엔화가 1달러에 93엔대까지 절상된데다 중국 등 아시아증시가 동반 하락하자 투자심리가 냉각되며 하락했습니다.
30일 중의원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공백이 계속되면서 환율 급변동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는데다 총선 뒤 경제정책 방향을 분석한 뒤 매수하려는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쿄증시 1부증시의 거래대금은 최근 1개월래 최저수준인 1조3017억엔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지는 만큼 당분간 선물지수에 연동된 현금흐름과 엔화움직에 따라 주가는 변동성이 클 전망입니다.
혼다와 캐논과 같은 수출관련주, 도쿄 일렉트론, 어드벤테스트와 같은 첨단기술주, 미츠비시 UFJ 등 3대 은행주도 떨어졌습니다.
반면 아랍 에미리트로부터 대용량 전기를 600억엔 수주한 일본애자(NGK InSulators:5333)는 3.6% 상승했습니다. 도시바와 미츠비시가 올랐고 여름방학을 마친 뒤 신종플루에 집단 감염학교가 712군데를 돌파함에 따라 수혜주인 시키보와 다이와보 홀딩스가 올랐습니다.
Q.2 어제 중국증시 또 한 번 급락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 중 한 때 5%가량 빠지면서 2,900선이 무너지기도 했는데요.
어제 중국시장 흐름 짚어보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59% (77.63P) 하락한 2915.80P로 장을 마쳤습니다.
선전 거래지수는 3.21%(387.63P) 떨어진 11,688.17P로 마감했습니다.
중국증시는 차익매물 출회와 정책 우려감속에 하락했습니다. 대형주의 하락이 두드러진 가운데 2,90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석유화학주가 하락폭을 줄인 끝에 2,900선을 회복했습니다.
독자들의 PICK!
은행감독위원회(CBRC)가 시중은행의 자기자본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타 은행에 후순위채를 매각해 교차 보유하는 편법자본을 인정하지 않고 보유규모를 제한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70%의 은행주가 150일 M.A선이 붕괴됐습니다. 은행주는 5.0% 급락했습니다
또한 2주택에 대한 대출금리 할인제한에 대한 해명보도가 나왔지만 금리와 1차 납입금비율 등에 대한 조정이 우려되면서 부동산주도 5.3% 넘게 하락했습니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중국경제가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고 밝힌 것도 차익실현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들어 정부의 미세조정 관련 발언에 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업종별로는 관광, 교육방송이 상승했고, 하락업종은 금융, 철강, 석탄, 석유화학, 비철금속, 부동산주가 급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Q.3 중국 증시 이제 안정을 찾고 재상승에 돌입하나 했는데 다시 한 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투심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8월 불안한 급등락을 반복한 중국 증시, 9월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중국증시에선 비이성적인 주가흐름이 자주 나타납니다. 지난 18년간의 주가흐름을 보면 전인대가 개최되는 3월과 중추절을 앞둔 9월의 지수 상승률이 다른 달에 비해서 유독 높고, 8월은 연중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보여왔습니다.
유동성장세와 경기회복 기대로 초유의 상승랠리가 펼쳐졌던 올해에도 비이성적이 특징이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상하이증시는 7월에 15.30% 상승했지만, 8월 들어 3주 연속 하락하며 15%나 떨어졌습니다.
중국에선 7월에 급등했다가 8월에 급락하는 롤러코스트 장세를 “七上八下”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1년 중 소비가 가장 급증하고, 주택거래와 수출입 물량이 가장 활발한 9월과 10월을 지칭해 금과 같은 9월, 은과 같은 10월이라는 뜻의 “金九銀十”장세라고한다. 올해 10월은 건국 60주면 기념일로 중국인들은 10일 가까이 연휴를 맞게 되고, 각종 행사가 크게 펼쳐집니다. 주가도 9월서 부터는 안정된 모습을 띨 것입니다.
하지만, 다시 이전과 같은 주가 급등은 가능성이 낮다고 보입니다. 이는 바로 미세조정정책 때문입니다.
올해 7월까지 신규 신용대출이 7.73조 위안이 풀렸지만, 이 돈 중에 56%만이 기업대출로 투자에 쓰였고, 할인어음 23%, 가게대출 12%, 기타 대출 10%는 주식이나 부동산 등 투기상품으로 빠졌던 것입니다.
이 같은 무분별한 대출을 막기 위해 은행의 돈 줄을 죄는 정책은 계속 펼쳐질 것으로 보여 주가도 급등락(大起大落)하는 불안한 장세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또 한가지 우려 스러운 점은 8월들어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정책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점입니다. 8월 초 주세를 인상한데 이어 이번 주엔 유류가격을 6~8% 인상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전기세, 상하수도 요금, 가스, 담배요금 등이 줄줄이 인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는 부족한 재원을 조세저항이 없는 공공요금과 간접세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고, 취업난 해소와 기업들의 생산독려, 개인들의 소비를 부추기 위해서 완만한 인플레이션 정책을 쓰고 있답니다.
정부의 인플레이션 목표가 5% 인 만큼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선 12월 전후부터는 지준율 인상과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되지나 않을까 우려됩니다.
Q.4 지난주부터 중국 정부가 농촌지역의 사회보장제도와 서부대개발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 서부지역은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곳인데요.
중국 정부가 서부지역에 집중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중국의 농촌지역 연금보험제도가 8월 18일 개최된 국무원 전국 신형농촌사회연금보험 공작회의에서 검토됐다. 2009년 전국의 10%를 커버하는 지역에 연금제도를 정비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 뒤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정책이 발표됐다.
현재 중국의 최우선 과제는 산업구조조정이나 경기회복보다 “3농 문제”입니다. “3농(三農: 농업, 농촌, 농민)문제”를 가르키는데, 7~8억 명의 농민을 둘러싼 열악한 환경은 개선시키지 못하면 체제안정에 위협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중국은 경제발전 방식을 내수로 돌린 것은 사회안정, 2012년 차기 정권 인계를 의식한 행동이라고 보여집니다.
8월 20일 원자바오 총리는 국무원에서 서부지역개발지도자그룹을 소집해, “서부지역경제가 발전을 가속화 시키라고 지시”했는데요 거대시장과 잠재적인 발전능력을 갖춘 서부지역의 개발시켜 동부에서 산업을 이전시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부지역(10개 성시자치구)엔 3억 명이 살고 있으며, 1인당 명목 GDP는 전국 평균을 하회한다.
하지만 경제적조건, 경제발전 단계를 고려하면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올해 10월 1일은 건국 60주년이 끝나면 현 정권과 차기 정권은 향후 30년간 새로운 정치 경제 사회 운영의 철학을 제시해야 하고, 격동하는 국제정세하에 광대한 국토, 거대한 인구, 다양한 지역성?분화구 위에 앉아 소수민족 등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한기 때문에 사전 체제안정, 사후 경제발전의 포석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입니다
앵커 // 지금까지 <이머징 포인트 리뷰 앤 프리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조용찬 부장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