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계자산, 2년만에 첫 증가

美 가계자산, 2년만에 첫 증가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9.09.18 03:04

2Q,53조달러로 2조달러 늘어

미국 가계의 자산이 근 2년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는 17일(현지시간) 2분기중 미국 가계의 총 자산이 전분기 대비 2조달러, 4% 가까이 늘어난 53조10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계자산은 주택 예금 투자자산 등에서 모기지나 신용카드 부채 등을 뺀 것을 말한다.

미국의 가계자산이 증가한 것은 2007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여전히 가계 자산은 2007년 3분기 당시의 65조3000억달러에 비하면 여전히 19% 감소한 상태이다.

자산별로는 주식 가치가 1분기 대비 21.6% 늘어나 가계 자산 증가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 부동산 가치 역시 1.8%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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