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16일 872억원 순유출..9월들어 1조원 넘게 감소
코스피지수가 전일 장중 1700선을 돌파하는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연일 뭉칫돈이 빠져나가고 있다.
18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872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13일부터 4일 연속 유출세로 이 기간 동안만 5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빠져나갔다.
뭉칫돈이 이탈하면서 이달 들어 이미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순유출된 자금은 1조원을 넘어섰다.

펀드별로는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A)'의 설정액이 124억원 감소했고,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 72억원,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58억원 등 각각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295억원이 순유출돼 5일 연속 자금이탈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펀드에서의 자금이탈이 심했다.
'미래에셋이머징포커스30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 2'의 설정액이 72억원 감소했고,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A)도 40억원 줄었다.
혼합형펀드와 채권형펀드, 머니마켓펀드(MMF)에는 각각 221억원, 470억원, 1642억원이 순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