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방문 "세계 경제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불안감"
-"세계에서 가장 나은 성과, 모두에게 감사"
-""대구 경북이 발전하면 국가가 발전한다"
-"2011년 세계육상대회, 국가 브랜드 올릴것"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세계 경제가 빨리 나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불안감이 많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대구시정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관련해 보고 받고 “그런 확신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아주 조심스럽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의회가 작년 같은 때 추경까지 해서 역사에 없는 예산을 통과시켰다”며 “전 국민과 공직자, 또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선제적으로 집행을 과감히 했기 때문에 우리가 남들보다 조금 낫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나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것은 한 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뜻을 합쳤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기업하는 분들은 해고시키지 않고 고용을 유지하려 했고 근로자들도 조금씩 양보해서 무급휴가도 가고 임금이 낮아져도 참고해서 모두 함께 어려운 시기에 열심히 해줬다”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업과 근로자가 협력해서 잡셰어링을 했는데 세계 사람들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노사협력 관계가 부분적으로 그런 곳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세계 사람들이 놀라는, 세계 역사에 남는 걸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구를 비롯해 구미 등 대구 경북(TK) 지역을 방문했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후 두번째로 지난해 5월 경북도청 업무보고 당시 1년 5개월만이다.
이 대통령은 “대구 경북이 발전하면 국가가 발전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한강의 기적이라 하지만 저는 낙동강의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대구 경북의 지역발전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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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2011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대회에 대해 “대한민국이 스포츠 강국이라고 하는데 진정한 스포츠 강국이 되려면 육상이 돼야 한다”며 “세계 사람들이 볼 때 대구가 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하면 국가브랜드 가치도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