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셍 메인랜드25 지수 추종…H주·R주에 투자
한국거래소는 홍콩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타이거(TIGER) 차이나 ETF(상장지수펀드)'를 오는 21일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국기업 25개 종목으로 구성된 '항셍 메인랜드(Hang Seng Mainland) 25' 지수를 기초로 하며 미래에셋맵스가 운용을 맡는다.
이 지수는 H주 17종목, R주 6종목, 기타 2종목으로 구성됐다. H주만 추종하는 HSCEI 보다 금융업 비중은 작고 통신·IT 비중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수익률은 3개월, 6개월, 12개월 각각 7.6%, 42.1%, 24%다.
특히 H주 및 R주가 고르게 구성돼 업종 분산도가 양호하며 중국 대표적 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 등을 편입함에 따라 HSCEI 지수보다 가격 흐름이 안정적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운용보수는 연 0.49%로 저비용의 장기투자 전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라고 거래소는 소개했다.
이번 상장으로 해외지수 ETF는 6개, 전체 ETF는 45개로 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