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쇼크에 아시아 증시 '쓰나미'

두바이 쇼크에 아시아 증시 '쓰나미'

홍혜영 기자
2009.11.27 19:24

< 앵커멘트 >

두바이 쇼크에 아시아 증시도 줄줄이 급락했습니다. 일본 증시가 3% 넘게 빠졌고 홍콩 증시는 5%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홍혜영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두바이 국영회사의 모라토리움 선언 소식이 유럽 증시를 돌아 다시 아시아 증시에 쓰나미로 몰아쳤습니다.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할 것 없이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3.2% 하락했습니다. 한국 증시보다는 낙폭이 작았지만 최근 8개월래 최대폭으로 떨어진 겁니다.

안전 자산인 엔화에 돈이 몰리면서 엔/달러 환율이 1995년 이후 처음으로 85엔을 밑돌았습니다.

이 때문에 대표적인 수출주인 소니와, 닛산 혼다 자동차가 급락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원자재 관련 주식이 급락하면서 2.4%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홍콩 은행들이 두바이에 대출 등의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홍콩 증시는 5%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두바이 발 제 2의 금융위기 우려에 당분간 위험자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홍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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