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전제로 정년을 2년 연장해주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12일 한전 등에 따르면 한전 노사는 지난해 말 임금피크제 도입과 정년 2년 연장 등을 골자로 한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오는 14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이 안이 확정될 경우 7월부터 임금피크제가 시행되며 직원들의 정년도 현재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2년 연장된다.
한전의 정년 연장은 1954년생 이후부터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1952-1953년생은 6개월에서 1년6개월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한전이 임금피크제와 정년연장을 시행할 경우 발전 자회사 등을 비롯한 한전 자회사들이나 다른 공기업들도 유사한 제도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