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대북리스크에 발목, 나흘째↓

[선물마감]대북리스크에 발목, 나흘째↓

정영화 기자
2010.01.27 15:24

지수선물시장이 27일 대북 리스크에 발목이 붙잡혀 반등시도가 무산됐다. 나흘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장중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여러 차례 반등 시도가 나타났으나, 대북 리스크에 몸을 사린 투자자들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수는 결국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1.85포인트( 0.86%) 내린 212.55로 거래를 마쳤다.

하락과 상승을 전망하는 주체들의 팽팽한 긴장 관계가 계속되면서 장중 지수의 방향성이 수시로 바뀌었다. 장 한 때 215선을 회복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북한의 항행금지구역 포사격과 우리 군의 대응사격 뉴스가 터진 것이 결정타였다.

외국인은 972계약을 순매도하면서 지수하락을 주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2계약과 717계약을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장중 콘탱고 시도가 자주 나타나면서 프로그램이 43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결국 -0.47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786계약 줄어든 11만1524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45만계약, 거래대금은 49조원을 기록해 거래가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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