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민간고용 감소, 예상 하회(상보)

美 1월 민간고용 감소, 예상 하회(상보)

엄성원 기자
2010.02.03 22:38

미국의 지난달 민간 부문 감원 규모가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민간 고용조사업체 ADP임플로이어서비스는 1월 민간부문에서 2만2000개 일자리가 줄어들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예상치를 밑도는 감원 규모다. 앞서 블룸버그통신 조사에 참여한 미 고용 전문가들은 지난달 미국의 민간 고용 감원 규모가 3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1월 민간 부문 감원 규모는 2년래 최소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민간 부문 감원 규모는 지난달의 2배가 넘는 6만1000명에 달했다.

앞서 미 노동부는 지난해 하반기 민간 고용 감소 규모가 50만명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미 고용 전문가들은 오는 5일 1월 고용지표 발표에서 노동부가 고용 증가 소식을 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실업률은 여전히 두자릿수(10%)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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