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10년 연속 성과급 지급

웅진코웨이, 10년 연속 성과급 지급

김병근 기자
2010.02.09 07:03

2000년 이후 10년 연속.. "성과 보상 및 동기 부여"

웅진코웨이(86,100원 ▼1,300 -1.49%)(대표 홍준기)가 설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했다. 지난해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도 열심히 일하도록 격려하기 위한 '생산성 격려금' 성격이다. 10년 연속 성과급을 지급해 업계의 부러움을 샀다.

8일 웅진코웨이에 따르면 전 임직원은 2월 첫째 주 각자 연봉의 10~20%를 성과급으로 지급 받았다. 전체 성과급 규모는 지난해 영업이익(2000억원 추정) 대비 한 자릿수 비율인 수십억 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정확한 전체 성과급 규모는 밝힐 수 없다"면서도 "지난해 대비로는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2000년부터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경우에 한해 임직원에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당해 이후 매해 사상 최고 실적을 내는 등 목표를 달성했기에 성과급도 10년째 빠짐없이 지급됐다.

평가는 직원별로 성과, 역량, 조직 등 3개 부문에서 S, A, B, C, D 등 5개 등급으로 점수를 매기는 식으로 이뤄진다. 모든 임직원은 자신의 한 해 '성적표'를 사내 망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에는 3개 부문에서 모두 'S' 등급을 받은 최우수 직원이 연봉의 20%를 성과급으로 가져갔다. 예를 들어 연봉 5000만 원인 최우수 직원은 1000만 원의 성과급을 받은 셈이다. 직원 전체 평균으로는 연봉의 10% 정도가 성과급으로 지급됐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성과급은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지급해 왔다"며 "지난해 성과에 대한 보상이자 새해에도 열심히 일 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성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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