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했다. 아울러 2000억파운드(3010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정책도 유지키로 결정했다.
영란은행은 2008년 10월 이후 기준금리를 5%에서 6차례 인하해 사상최저인 0.5%로 낮춘 후 지난해 3월부터 1년째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들도 0.5%로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올 후반까지 현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한도를 소진한 2000억파운드 규모의 국·공채 매입 정책도 유지했다.
머빈 킹 BOE 총재는 지난주 영국 경제가 침체에서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양적완화책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