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공항점 영업을 3년 만에 재개한 롯데면세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외국인 회원 약 250만명 규모의 롯데면세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시장 공략과 모객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가 지난달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를 인수·재개관하며 대규모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한 점도 시너지 요인으로 꼽힌다.
양사는 멤버십과 프리미엄 서비스 연계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과 재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 고액 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 확대와 쿠폰북 제공, 멤버십 업그레이드 및 숙박 요금 우대 등이 포함된다.
또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매장과 명동본점 '스타에비뉴' 미디어월, 글로벌 온라인 채널 등을 활용해 파라다이스시티 협업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마케팅 노출을 강화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국내 1위 면세점과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 간 첫 협력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하얏트 리젠시 재개관으로 인프라를 갖춘 만큼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