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WNT 표적항암제 유럽특허 취득

단독 중외제약, WNT 표적항암제 유럽특허 취득

김명룡 기자
2010.03.12 14:06

미국에 이어 유럽서도 특허… 통풍치료제 신약 기술수출 계획도

중외제약(28,600원 ▼400 -1.38%)이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nt표적항암제'에 대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진건 중외제약 중앙연구소 전무는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지역에서도 'Wnt 표적항암제에 관한 골격구조 화합물군'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했다

배 전무는 "Wnt와 관련된 특허에 대해 인도, 중국, 뉴질랜드, 러시아, 캐나다에서도 특허가 등록됐으며 일본에서도 올해 안에 등록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표적항암제 Wnt는 암 줄기세포 확산 경로를 차단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혁신적인 신약이다.

중외제약은 이 후보물질에 대해 1차적으로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적응증으로 2014년 상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적응증의 범위를 만성골수성 백혈병, 대장암, 폐암 등 다른 암종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중외제약은 골격구조 화합물에 대한 권리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이를 활용한 다각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중외제약은 이 밖에도 Wnt 표적항암제 'CWP231A'의 기술보호를 위한 물질, 조성물, 용도에 대한 추가적인 특허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주요국가에서 다수 출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련기술의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국 뿐 아니라 유럽지역 다국적 제약사에 대한 라이선싱 아웃(기술수출)을 위한 인프라를 완비할 방침이다.

중외제약은 다국적 제약사와 통풍치료제 신약을 기술이전(라이선싱 아웃)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이달 말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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