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25일 본관 3층에 '제대혈클리닉'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제대혈클리닉에서는 백혈병과 소아암, 유전성대사이상질환, 면역기능부전 환자들에게 제대혈 이식을 실시한다. 제대혈의 보관 방법과 제대혈이식이 가능한 질병, 최근 연구 동향 등에 대해 진료와 상담도 가능하다. 매주 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진료한다.
클리닉을 이끌어 갈 이영호 교수는 "백혈병이나 소아암 등 악성질환의 치료 뿐 아니라 세포치료제로서 제대혈이 활용되고 있다"며 "일반인에게 제대혈에 대해 정확한 의료지식을 전달해주기 위해 클리닉을 개설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대혈클리닉을 이끌고 있는 이 교수는 1984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박사 학위를 마쳤다. 1991년 미국 UCLA 소아혈액종양학 및 골수이식 센터에서 연수했다. 현재 대한혈액학회 제대혈이식연구회 위원장,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골수분과위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홍보위원장, 한양대학교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소장, 병원학교 교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