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전문가집단이 내 자산을 관리한다

현대증권, 전문가집단이 내 자산을 관리한다

김성욱 기자
2010.07.07 10:58

[머니위크 커버]증권사 강추 승부처/ 투자자문사 랩 H-Consulting

현대증권이 올 초 선보인 '투자자문사 랩 H-컨설팅(Consulting)'은 전문가 집단(투자자문사)의 자문서비스로 전문성을 강화한 상품이다.

H-컨설팅은 투자일임계약을 통한 주식형 랩 상품으로, 8개의 투자자문사가 주식투자전략 및 종목 선정을 통해 모델포트폴리오 운용을 자문하고 그에 따른 운용 및 성과관리는 현대증권 랩운용부에서 담당한다.

상품 유형에는 KOSPI지수를 벤치마크로 하는 성장형(주식투자비중 60~100%)과 절대수익률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형(주식투자비중 0~100%) 등 두가지가 있다. 최저가입금액은 5000만원으로 현금뿐 아니라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엄브렐라펀드처럼 H-컨설팅의 투자자문사 중에서 자유롭게 자문사를 변경할 수 있다. 변경 시 별도의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랩보수(fee)는 자산기준으로 부과한다. 고객 계좌에서 발생하는 주식매매에 대해서는 매매수수료가 면제된다.

H-컨설팅의 가장 큰 특징은 펀드와는 차별화된 주식투자 서비스라는 점이다. 펀드와는 자산배분전략(주식투자비중)과 종목당 투자한도가 차별화 된다. 보통 주식형펀드는 시장상황과는 상관없이 90% 이상 주식 투자 비중을 유지하고, 종목투자도 시가총액 순서로 60~80여개의 종목에 투자하게 된다.

그러나 H-컨설팅은 시장과 비슷하게 움직이는 펀드와 달리 액티브한 운용을 한다.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 투자 비중을 0~100% 사이에서 조정이 가능하며, 투자 종목 역시 10~15종목 내외에서 집중투자를 한다.

또 H-컨설팅은 적극적인 자산배분과 소수종목에 집중투자 하기 위해 운용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각종 연기금 및 금융기관의 자금을 운용한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문사의 자문서비스를 바탕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전문성 있는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100여개가 넘는 투자자문사 중에서 현대증권이 선정한 투자자문사들은 수익률 경쟁에서 우위에 있는 회사이거나 과거 고유자산운용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CIO가 설립한 회사들이다.

특히 H-컨설팅은 투자일임계약인 만큼 투명하게 운용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매매 및 손익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도 있다. 또 매월 선택한 자문사의 시장전망 및 운용계획을 월간운용보고서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분기별 1회 투자일임성과보고서도 받아볼 수 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적극적인 자산배분과 시장주도주에 대한 집중투자로 주식형펀드와는 차별화된 주식 투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좀 더 전문적인 자산관리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H-컨설팅은 자산관리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