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3개월 연속 금리 동결(상보)

호주, 3개월 연속 금리 동결(상보)

안정준 기자
2010.08.03 14:13

호주 중앙은행(RBA)이 3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경기 회복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이 크지 않다는 경기 평가가 반영된 결과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RBA는 3일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의 4.5%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대다수 전문가들은 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호주의 소비자 물가 상승세는 현재 관리 가능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다. 지난 달 발표된 2분기 소비자물가 평균가격은 2.7%를 기록했다. RBA는 이 물가지수를 2%~3% 수준에서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웨스트팍 뱅킹의 빌 에반스 이코노미스트는 "물가상승은 완만한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RBA는 2010년 추가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안정준 특파원

안녕하세요. 국제부 안정준 특파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