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발전자회사들이 소유한 차량의 70%가 중대형 차량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이상권 의원(인천 계양을)은 7일한국전력(41,250원 ▼2,450 -5.61%)및 자회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전 자회사인 발전사들이 대형차량을 과다보유하고 있다"며 발전사들의 도덕적 해이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발전사들은 보유한 차량 중 적게는 41%에서 많게는 48%까지 대형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특히 한국중부발전은 최근 5년간 대형차를 10대나 구입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반대로 발전사들이 소유하고 있는 소형차 비율은 적게는 13%, 많아야 30% 정도에 그치고 있다"며 "특히, 친환경차량의 경우 발전사들이 각각 1~2대 정도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말로만' 에너지 절약을 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형차 보유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한국동서발전으로 13%였고, 한국전력은 보유차량의 41%를 소형차로 보유해 차이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