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CPU 안드로이드 2.2버전 등 'LG 첫 프리미엄스마트폰'…오늘부터 시판

LG전자(169,200원 ▼18,300 -9.76%)가 보급형 스마트폰시장에 이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LG전자는 28일부터 자사의 첫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옵티머스 마하’(LU3000)을LG유플러스(14,740원 ▼50 -0.34%)를 통해 시판하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80만원대 후반이다.
옵티머스 마하는 통신을 지원하는 칩셋과 별도로 멀티미디어 및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담당하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1기가헤르쯔(GHz) ‘OMAP3630’ 칩셋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버전(프로요)를 탑재한, 고성능 스마트폰이다.
제품명도 LG전자의 스마트폰 시리즈명인 ‘옵티머스’에 비행기, 미사일 등의 속력을 표시하는 단위인 ‘마하(Mach)’를 붙여 최고 성능을 강조했다.

옵티머스 마하는 최신 스마트폰 기술을 집약시킨 ‘멀티미디어 허브’라고 LG전자는 강조했다. 우선 WVGA(800×480)급 9.7cm(3.8인치)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 LCD)와 500만화소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해 HD급 동영상 촬영 및 재생을 지원한다.
또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단자를 내장해 이를 지원하는 TV의 대화면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규격을 갖춘 TV나 PC와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을 무선으로 상호 공유해 재생할 수 있다.
아울러 옵티머스 마하는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영화주제곡 등 25개의 벨소리를 탑재했다. 모리코네가 LG전자를 위해 별도 제작한 테마음악 3곡도 8기가바이트(GB) MicroSD카드에 담아 제공된다.
옵티머스 마하는 이밖에 생생한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돌비 모바일(Dolby Mobile) 2.0,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디빅스(DivX), 3.5파이(Φ) 이어폰잭 등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의 ‘U+미디어’ 기능을 최초 적용해 PC나 웹과 파일을 공유하거나 인터넷TV(IPTV)의 리모콘으로도 사용할 수도 있다.
옵티머스 마하는 한층 진화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제공한다. 대기화면에서 페이스북 또는 트위터 등에 게시글을 바로 등록하거나 지인들의 최근 글을 확인할 수 있는 ‘SNS 위젯’, 주소록의 연락처와 SNS 기능을 결합한 ‘링크북(Linkbook)’ 기능을 제공한다.
독자들의 PICK!
또한 ▲내 위치를 검색하고 특정 위치정보를 기록해 이를 문자, 이메일, SNS 등으로 공유하는 ‘트레이스 미(Trace Me)’ 앱, ▲유가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오피넷(Opinet)’ 앱, ▲맞춤형 배경화면 및 위젯을 자동 설치해주는 ‘테마선택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앱들을 제공한다.
나영배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담당 상무는 “옵티머스 마하는 최고 성능과 최신 멀티미디어 기술력이 결합된 신개념 스마트폰”이라며, “LG전자는 차별화된 기능 및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군을 연이어 선보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