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본 증시는 이집트 악재와 업계 예상을 밑돈 기업 실적의 여파로 3일 만에 첫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25% 내린 1만431.36로, 토픽스 지수는 0.2% 하락한 927.57로 장을 마쳤다.
해외 시장 매출이 70%를 차지하는 토요타 자동차는 이집트 악재 등의 영향으로 1.2% 밀렸다.
5분기 만에 첫 순익 감소를 기록한 파나소닉이 3.2% 하락했다.
디지털카메라 업체 리코는 JP모간체이스가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하며 9.9% 급락했다.
반면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소니는 실적 기대감에 0.7% 상승했다.
T&D 자산관리의 아마노 히사카주 매니저는 "이집트 시위가 다른 산유국으로 번질 경우 유가가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면서 이머징 국가들의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킬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