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새 평가인증지표 적용 어린이집 평가인증 결과 발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평가인증 결과 '믿고 맡 수 있는' 평가인증 어린이집이 전국 2만6344개소로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의 어린이집 3만8021개소 중 2만6344개소(69.3%)가 국가가 공인하는 '평가인증 어린이집'이 됐다.
평가인증은 어린이집의 자체적인 개선노력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부모들이 어린이집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합리적 기준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평가인증지표를 기준으로 어린이집의 현재 수준을 점검, 개선하도록 한 후 평가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시설에 대해 인증해 준다. 평가내용은 보육환경, 운영관리, 보육과정, 상호작용 및 교수법, 건강·영양, 안전 등이다.
전국 어린이집 평가인증 결과에 대한 정보는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 및 한국보육진흥원 홈페이지(www.kc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지난해 부터 질개선 위주로 보완된 새로운 지표로 평가인증을 해오고 있다. 보다 엄격한 제2차 평가인증지표의 적용으로 인증통과율은 낮아졌으나, 인증 받은 어린이집의 평균점수는 상향됐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1차 평가인증 때 인증통과율은 83.8%였으나 개정된 제2차 지표로 평가인증에 참여한 어린이집 8344개소 중 71.2%인 5942개소만 인증에 통과했다.
복지부는 "제2차 평가인증지표에서 인증 통과점수를 73.33점에서 75점으로 높이고 개별지표의 기준을 상향했다"며 "'교사와의 상호작용' 등 보육과정에 중점을 둔 지표도 새롭게 반영하는 등 수준 높은 평가인증지표를 적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5년 평가인증 도입 초기에 인증을 받고 지난해 제2차 평가인증에 참여해 재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의 경우 평균점수와 인증통과율이 각각 1차 평균보다 높아졌다. 재인증어린이집의 평균점수는 87.4에서 90.5이 됐고, 인증통과율은 83.8%에서 85.1%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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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평가인증지표가 어린이집의 서비스 수준을 단계별로 높여가는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재인증 어린이집 평가인증 통계가 이를 입증하는 결과"라고 밝혔다.
[어린이집 시설유형별 평가인증 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