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2800만달러 인니 병원 현대화 프로젝트 수주

명지병원, 2800만달러 인니 병원 현대화 프로젝트 수주

최은미 기자
2011.08.29 13:31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정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지원하는 2800만달러 규모 인도네시아 아담말릭병원 현대화 프로젝트 입찰에서 최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1개월여의 서류 검증 작업을 거쳐 별다른 하자가 없으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된다는 설명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입찰에는 삼성과 현대, 대우 등 종합상사와 의료기기 유통업체 등 7개사가 참여했다. 아담말릭병원 현대화 프로젝트는 2009년 이명박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순방 중 체결한 차관공여계약에 따른 사업 중 하나다.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메단 지역 내 국립병원인 600개 병상급 아담말릭(Adam Malik) 종합병원의 응급센터(4000㎡)와 심장센터(6,000㎡)를 신축하고 의료기기를 현대화하며, 교육훈련을 시켜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명지병원은 앞으로 2년 간 응급센터와 심장센터 의료장비 공급과 함께 병원 IT 시스템, 진료서비스, 교육 등 병원운영 전반에 필요한 과정을 시스템화해 수출하게 된다.

한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은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국제적 지위 향상에 상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1987년 6월 1일 설립된 정부의 개발원조자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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