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화대 中 올 성장률 8.4%, CPI상승률 2.96% 전망

칭화대 中 올 성장률 8.4%, CPI상승률 2.96% 전망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2.01.08 23:11

중국의 칭화(淸華)대학교는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8.4%로 작년(9.3%, 추정치)보다 0.9%포인트 낮게 전망했다.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2.96%로 지난해 5.5%보다 2.5%포인트 정도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리다오쿠이 칭화대 교수(겸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이 8일 열린 '중국및 세계경제포럼; 2012?!'에서 올해 중국 성장률은 8.4%로 낮아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리다오쿠이 칭화대 교수(겸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이 8일 열린 '중국및 세계경제포럼; 2012?!'에서 올해 중국 성장률은 8.4%로 낮아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리다오쿠이(李蹈葵) 칭화대 중국 및 세계경제연구센터 주임교수(겸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은 8일 칭화대에서 열린 ‘중국 및 세계경제포럼; 2012?!’에서 “2012년은 중국경제 조정의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리 교수는 “지난해 20.4%였던 수출증가율은 올해 15.2%로 낮아지고 무역수지 흑자도 GDP의 1% 수준으로 축소될 것”이며 “부동산 값도 이성적 수준으로 회귀할 것이며 부동산 매매액은 지난해 5조5000억위안에서 올해는 4조9000억~5조7000억위안 수준으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유럽 채무위기가 지속되고 이란 문제 등 중동은 계속 위험이 높아지며 원유 등 국제상품가격의 변동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기후 변화에 따른 농산물 생산량이 변동을 보이는 등 올 한해의 특징은 불확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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