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지난해 3Q 현재 현금성자산 1883억 중 일부로 자사주 매입
동아제약(116,900원 ▼2,700 -2.26%)이 주가 안정을 위해 167억6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보통주 20만주를 오는 6월5일까지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장내에서 매수할 계획이다.
동아제약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는 6641주(0.1%)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자사주 매입이 완료되면 자사주 지분율은 1.8%까지 올라가게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사업 등 새로운 사업에 자금이 필요하지만 주주가치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최근 회사의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졌다고 판단돼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이번 자사주 취득에 현재 보유 중인 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활용할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3분기 현재 1883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제약의 현금은 지난해말 1326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말 현재 1883억원으로 557억원이 늘었다.
지난해 현금결제가 많은 박카스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진단사업부문 매각 대금 150억원이 들어오면서 현금이 늘었다. 여기에 2010년 GSK 등으로부터 투자받은 현금 1000억원도 보유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