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커피전문점 '일회용 종이컵' 환경호르몬 검출..

대형 커피전문점 '일회용 종이컵' 환경호르몬 검출..

강동완 기자
2013.04.06 17:33

"인체 무해 초미량.. 관심 필요해"

대형 커피전문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에서 환경호르몬인 ‘과불화 화합물’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5일 여성환경연대는 대형 커피전문 브랜드의 일회용 종이컵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스타벅스(2.63 ng/mL), 맥도날드 맥카페(0.89 ng/mL), 할리스(0.15 ng/mL)컵에서 환경호르몬 ‘과불화 화합물’ 검출됐다고 밝혔다.

과불화 화합물은 뇌, 신경, 간 독성작성, 면역체계 약화시키고 성 호르몬과 갑상선 호르몬 교란하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여성환경연대는 을지대학교 고영림 교수의 도움을 받아 7곳의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의 종이컵 내용물을 분석한 결과, 총 3곳의 내용물에서 과불화 화합물이 검출됐다.

여성환경연대측은 “종이컵에서 검출된 유해물질의 양은 초미량이며, 인체 내 평균 과불화 화합물의 양으로 따져보면 종이컵으로 인한 노출은 별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라며 “그라나 업체나 정부에선 별거 아니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소비자의 건강 염려를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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