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때리지 마" 포미닛 출신 허가윤, 학교폭력 피해자였다

"얼굴만 때리지 마" 포미닛 출신 허가윤, 학교폭력 피해자였다

차유채 기자
2026.02.26 08:50
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허가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허가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학창 시절 학교 폭력(학폭) 피해자였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허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허가윤은 발리에서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발리로 떠나게 된 계기에 대해 "힘든 일이 겹쳐서 '편하게 와 보자'해서 왔는데 마음이 편하더라"고 말했다.

허가윤이 발리로 떠난 것을 두고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모아둔 돈이 많은 것 같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허가윤은 이에 대해 "많은 분이 오해하시는데 하루에 1만원도 안 쓴다. 현지 맛집을 가면 한 끼에 2000~3000원 수준이다"라고 해명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허가윤은 가수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았던 과거도 언급했다. 그는 "꿈을 이루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며 "학교 폭력에도 휘말렸지만, 꿈을 이뤄야 한다는 생각에 그냥 맞는 걸 선택했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그는 학교 폭력 피해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문제가 생길까 봐 부모님과 소속사에도 알리지 못했다고. 허가윤은 "혹시라도 소문이 날까 봐 (학교 폭력 가해자에게) 얼굴만 때리지 말아 달라고 했다"고 떠올렸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허가윤은 2009년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해 '핫 이슈', '뮤직', '미쳐'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 포미닛 해체 이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영화 '아빠는 딸', '서치 아웃'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발리에서의 거주 경험을 담은 책 '가장 낯선 바다에서 가장 나다워졌다'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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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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