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하락 출발했던 뉴욕증시가 장중 반등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오후 1시31분 현재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6포인트(0.05%) 오른 6882.74를, 나스닥종합지수는72.46포인트(0.32%) 상승한 2만2740.67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 가까이 하락했던 낙폭을 만회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같은 시간 4만8935.43으로 전 거래일보다 42.49포인트(0.08%) 하락한 상태지만 한때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유가가 장중 고점 대비 상승폭을 줄이면서 증시 투자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한때 12% 오름세를 보이다 현재 5%대로 상승폭을 낮췄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최악의 시나리오를 우려하기엔 이르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를 떠받치는 모양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약 2% 상승하며 지수 회복을 견인했다. 방산주와 에너지주 역시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