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온몸에 문신" 어린이날 행사장서 포착..."출입 제한 좀"

"학부모가 온몸에 문신" 어린이날 행사장서 포착..."출입 제한 좀"

김소영 기자
2026.05.07 08:46
 대전 한 어린이날 행사장에 문신한 학부모들이 참석했다며 이들의 공공장소 출입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전 한 어린이날 행사장에 문신한 학부모들이 참석했다며 이들의 공공장소 출입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린이날 행사장에 몸에 문신을 새긴 학부모들이 참석했다며 문신한 사람들의 공공장소 출입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전 모처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문신한 사람을 여럿 봤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가 공개한 사진엔 반팔 티셔츠 아래로 짙은 문신이 보이는 남성과 종아리부터 발목까지 문신이 빼곡한 반바지 차림 남성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아이들 많은 곳에서 문신이 무슨 자랑이라고 드러내 놓고 있느냐"며 "창피한 줄 모르는 것 같다. 좀 가리고 다녀라"라고 일갈했다.

그는 해당 남성들을 '문신충'(문신한 사람들을 낮춰 부르는 표현)으로 부르며 "어린이날 행사장에 입장 금지해야 하는 것 아닌가. 문신충들 공공장소 출입금지 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소아과에도 드러내고 오더라", "문신이 대중화된 것 같다", "문신은 자유지만 아이들 많은 장소에선 가렸으면 좋겠다", "물놀이장이나 찜질방은 입장 제한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최근 JTBC '사건반장'에는 동네 스포츠센터에서 문신 때문에 수영장 입장이 어렵다는 안내를 받았다는 50대 남성 사연이 소개됐다. 수영장 측은 다른 이용객들로부터 민원이 들어온다며, 이 남성에게 문신을 밴드로 가리거나 래시가드를 착용하라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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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자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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