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준열(40)이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깜짝 포착된 가운데, 과거 공개 열애 상대였던 배우 한소희(33)를 언급한 일화가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영화 배급사 '엘필름즈'를 이끄는 코카와 나츠미(粉川なつみ·30)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칸 국제영화제에서 배우 류준열을 만난 후기를 전했다.
코카와는 "칸 영화제에서 배우 류준열 씨를 만났다. 바이어로 왔다고 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한국 영화를 배급한 적 있다고 말했더니 어떤 영화냐고 물어봤다. 한소희 주연 영화라 말하기 좀 껄끄럽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의 교제 보도가 있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폭설'(Heavy Snow)이라고 답했더니 '한소희 영화라 당연히 안다. 진짜 재밌다!'라며 폭소를 터뜨리며 이야기해줬다"고 전했다.

코카와는 이와 함께 류준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류준열은 편안한 티셔츠에 녹색 재킷을 걸친 채 칸 영화제 출입 배지를 목에 건 모습이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2024년 3월 15일 하와이의 한 고급 호텔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열애설 보도 다음 날 바로 열애를 인정했다.
류준열은 2016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혜리와 7년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2023년 11월 말 결별을 알린 뒤 약 4개월 만에 한소희와의 열애를 인정해 '환승 연애' 논란이 일었다.
혜리가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뒤, 한소희가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라는 글로 받아치면서 더욱 논란이 커졌다.
한소희와 혜리가 사과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으나, 한소희는 공개 연애 2주 만에 류준열과 결별했다. 당시 한소희 소속사는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고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 회사가 배우를 잘 보살피지 못한 책임이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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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폭설'은 배우 한소희·한해인 주연의 독립영화로 2023년 4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2024년 10월 23일 공식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