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소환당했지만 "타격 없어, 걱정 마"

박보영,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소환당했지만 "타격 없어, 걱정 마"

이소은 기자
2026.06.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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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보영이 지난달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박보영이 지난달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박보영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다소 억지스럽게 소환당한 것과 관련해 묵직한 일침을 날렸다.

박보영은 7일 팬 소통 플랫폼에 "나도 많이 좋아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라고 적었다.

이어 "나 버블 보고 알았어. 이상한 사람들. 그니까 걱정 마. 타격이 별로 없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현재 박보영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와 관련한 입장 표명 요구 댓글이 빗발치고 있다.

과거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때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것과 달리, 이번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에 대해서는 별다른 멘트를 하지 않는다며 해명을 요구하는 것이다.

댓글 중에는 '개념 연예인이라 듣고 왔는데 이번 지방 선거에는 한마디도 없으시네? 뭐라도 말 좀 해봐요' '민주주의 꽃인 투표권이 제한되고 박탈당했어요. 이것에 대해서는 발언을 안 해주시나요?' '비상계엄 때는 입장 밝히시더니 이번에는 아무 말도 없으시네요~ 투명하다' '이번 선거사태 의견 안 내시나요? 개념 연예인인 척하더니 선택적 정의셨군요' 등 무례함이 선을 넘는 내용도 적지 않다.

앞서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시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추가 송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1만4288개 투표소 중 67개소에 투표용지를 추가로 보냈으며, 이 중 50개 투표소에서 추가 송부된 용지가 실제 사용됐다.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일시 중지됐다가 재개된 곳은 총 22개소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5개로 가장 많았고 부산·경남 8개, 대구 7개, 인천 6개, 울산 3개 순이었다. 특히 서울 송파구에서만 15개 투표소에 용지가 추가 조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5일 사의를 표명했다. 허철훈 사무총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일대 시위로까지 번졌다. 잠실7동 제2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투표함 반출을 막기위해 모인 일부 시민들이 올림픽공원으로 이동해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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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이소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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