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광주은행, 씬파일러 금융지원 위해 손잡는다

케이뱅크·광주은행, 씬파일러 금융지원 위해 손잡는다

백지현 기자
2026.06.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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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오른쪽), 광주은행 정일선 은행장(왼쪽)이 23일 오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케이뱅크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오른쪽), 광주은행 정일선 은행장(왼쪽)이 23일 오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와 광주은행이 공동으로 중저신용자 대상 상품과 심사체계 개발에 나선다.

케이뱅크와 광주은행은 23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주은행 본점에서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는 최근 금융당국이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포용금융 정책을 강조하는 가운데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저신용자와 금융 이력 부족 고객인 이른바 '씬파일러'를 위한 공동 금융상품 개발과 운영에 협력한다. 양사의 CSS(신용평가모형) 모형을 활용한 정교한 심사와 사후관리 체계를 통해 이들에게 더 넓은 금융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핵심 역량을 결합할 예정이다. 케이뱅크의 비대면 플랫폼 및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역량과 광주은행의 지역 밀착 금융 경험 및 중저신용자 금융 지원 노하우를 결합해 새로운 상생 금융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상품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제휴 사업을 추진한다.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케이뱅크의 디지털 금융 역량과 광주은행의 지역 밀착 금융 전문성이 결합된다면 더 많은 고객에게 금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가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중저신용자를 위한 혁신적인 금융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일선 광주은행 은행장은 "케이뱅크와의 이번 전략적 제휴는 지역과 비대면 채널의 경계를 넘어 중저신용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광주은행만의 상생 및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다양한 융합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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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백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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