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내란 부화 수행' 김종욱 전 해경청장·안성식 전 조정관 구속영장

특검, '내란 부화 수행' 김종욱 전 해경청장·안성식 전 조정관 구속영장

정진솔 기자
2026.07.01 16:06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내란부화수행 혐의를 받는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 사진/사진=뉴시스
내란부화수행 혐의를 받는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 사진/사진=뉴시스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해양경찰청의 내란 가담 의혹을 조사 중인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김종욱 전 해양경찰청장과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1일 김 전 청장과 안 전 기획관에 대해 내란부화수행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청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열린 전국 해경 지휘관 화상회의에 참석했는데, 특검팀은 당시 회의 내용 등을 토대로 해양경찰청의 내란 가담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조정관은 계엄 직후 내부 회의에서 유치장 개방, 합동수사본부에 수사 인력 파견 등을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또 안 전 조정관이 2023년부터 방첩사령부와 교류하며 계엄 합동수사본부에 해경이 자동 편제되도록 내부 규정을 변경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진솔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정진솔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