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바이오 혁신 거점 '홍릉 강소특구', 2년 연속 과기부 최고 등급

서울 바이오 혁신 거점 '홍릉 강소특구', 2년 연속 과기부 최고 등급

정세진 기자
2026.07.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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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강소특구 최고 금액인 754억 원 투자유치…FDA 허가·글로벌 진출 성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4년 4월 25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4년 4월 25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홍릉 강소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5년도 강소연구개발특구 연차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강소연구개발특구인 홍릉은 KIST, 고려대학교, 경희대 등 연구기관과 대학, 서울바이오허브 등 바이오 창업지원 인프라가 집적된 서울 바이오산업의 거점이다. 연구개발 성과가 기술이전과 창업,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엔 특구 육성사업 수혜기업의 투자유치액은 목표 대비 460%를 초과한 754억 원을 기록했다. 또 29개 투자기관 협의체와 전임상 컨설팅 플랫폼 운영 등 전주기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과 기술이전·사업화 성과를 냈다.

시는 지난해 제3호 서울바이오펀드 출자 99억원, 서울형 R&D 및 펀드 투자 331억원, 배후공간 조성 243억원 등 총 673억원을 투자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투자유치까지 기업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홍릉 강소특구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세대 수술로봇, 신약개발, 바이오 상장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2단계 강소특구 육성사업(2026~2031년)을 통해 홍릉 일대를 글로벌 메디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창업기업 발굴부터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연구성과가 창업과 산업으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홍릉 강소특구는 우수한 원천기술과 인적자원, 그리고 연구중심병원의 임상시험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이오의료 분야 혁신 창업과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한층 더 고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소기업과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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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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