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인·숍채널 진출 본격화, 예작·캐리스노트 글로벌 성장 가속

형지I&C가 국내에서 축적한 '아시안핏' 노하우와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중국과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최혜원 대표는 최근 중국과 일본 주요 관계자들과 잇따라 만나 현지 파트너십 구축과 유통 전략, 플랫폼 입점 등을 논의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중한기업진출지원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
형지I&C는 올해 하반기 중국 최대 숏폼 플랫폼 더우인(Douyin)에 공식 브랜드 계정을 개설하고 왕홍과 협업해 모바일 커머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를 앞세워 프리미엄 홈쇼핑 플랫폼 '숍채널(SHOP CHANNEL)'을 중심으로 K-어덜트 여성복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형지I&C는 한국인과 유사한 체형을 고려한 '아시안핏' 설계 노하우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셔츠 브랜드 예작은 누적 판매량 849만 장을 기록했으며, 캐리스노트도 올해 상반기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형지I&C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 특성에 맞춘 전략과 아시안핏 기반의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중국과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