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한동훈과 보완수사권 토론 철회…"당원들의 뜻 존중"

이건태, 한동훈과 보완수사권 토론 철회…"당원들의 뜻 존중"

김효정 기자
2026.07.18 14:13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the300]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한동훈 무소속 의원 /사진=뉴스1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한동훈 무소속 의원 /사진=뉴스1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의 검찰 보완수사권 관련 공개토론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8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원동지 여러분의 많은 의견과 조언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토론에 응했던 이유는 한동훈이 윤석열과 함께 정치검찰을 앞세워 조작기소를 주도한 책임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그 책임을 국민 앞에서 분명히 묻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이유도 오직 이재명 대통령님의 성공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며 "그런 제가 지지해주시는 당원 동지들의 뜻과 우려를 외면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토론 철회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앞으로도 당원 동지들과 함께 오직 이재명 정부의 성공, 검찰개혁의 완수, 그리고 민주당의 승리만 바라보며 묵묵히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검사 출신인 이 의원은 앞서 "20년간 검사였고 이 대통령 대장동 사건 변호인으로 정치검찰의 실상을 직접 겪은 저와 토론하자"며 한 의원의 공개 토론 제안을 받아들였다.

양측이 합의하면서 오는 22일 JTBC에서 공개토론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이 의원의 철회 의사로 불발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효정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