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보는 박은빈, 소지섭·남궁민·지성 잡을까…'오싹한 연애' D-DAY

귀신 보는 박은빈, 소지섭·남궁민·지성 잡을까…'오싹한 연애' D-DAY

한수진 ize 기자
2026.07.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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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주말극 사이 유일한 오컬트 로코로 승부수
오늘(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가 오늘(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을 시작했다.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 박은빈과 열혈 검사 양세종이 사건 현장에서 만나 얼떨결에 공조를 펼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유일한 오컬트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주말극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주목받았다.
'오싹한 연애' 스틸 컷 / 사진=tvN
'오싹한 연애' 스틸 컷 / 사진=tvN

'오싹한 연애'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 박은빈과 열혈 검사 양세종의 기묘한 공조가 드디어 오늘(18일) 공개된다.

18일 밤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1회에서는 천여리(박은빈)가 세상과 단절한 이유와 마강욱(양세종)과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천여리는 재계 서열 5위 레이나 그룹의 상속녀이자 국내 최고 럭셔리 호텔 대표다. 부와 미모, 능력을 모두 갖췄지만 타인과의 접촉을 극도로 피하며 '은둔의 프린세스'로 불린다. 호텔에서도 일부 핵심 관계자만 얼굴을 알 정도로 자신을 철저히 감추고 살아간다.

'오싹한 연애' 스틸 컷 / 사진=tvN
'오싹한 연애' 스틸 컷 / 사진=tvN

천여리의 삶이 달라진 것은 오래전 약혼식에서 벌어진 비극 때문이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약혼자 차기우(박연우)를 기다렸지만, 그는 사라지고 천여리만 주차장에 홀로 남겨졌다. 행복해야 할 날 벌어진 사건의 전말과 천여리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저주의 실체가 첫 회에서 공개된다.

죽을 고비를 넘긴 천여리는 이후 귀신을 보고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게 됐다. 계속 살아가려면 원혼의 한을 풀어줘야 한다는 무당의 조언에 따라 자신을 찾아오는 귀신들의 소원을 들어주며 지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천여리는 귀신이 알려준 사건 현장에서 수상한 남성들을 쫓던 검사 마강욱과 마주친다. 서로 다른 목적을 품고 현장을 찾은 두 사람은 흉기를 든 강도들과 맞서며 얼떨결에 한 팀이 된다. 추격전과 육탄전을 함께 벌이는가 하면 야구 배트를 사이에 두고 눈을 맞추며 예상 밖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싹한 연애' 스틸 컷 / 사진=tvN
'오싹한 연애' 스틸 컷 / 사진=tvN

첫 방송에서는 약혼식의 비극과 귀신을 보게 된 사연, 천여리와 마강욱의 첫 공조까지 빠르게 펼쳐진다. 박은빈이 화려한 재벌 상속녀와 상처 입은 은둔자, 원혼을 돕는 해결사의 얼굴을 어떻게 그려낼지 주목된다. 여기에 양세종과 선보일 우당탕 팀플레이가 오싹함과 유쾌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오싹한 연애'는 첫 방송과 동시에 '김부장', '결혼의 완성', '아파트' 등 쟁쟁한 작품들과 경쟁한다. 40대 남자 배우들의 묵직한 존재감과 강한 장르성을 내세운 경쟁작들 사이에서 유일한 오컬트 로맨틱 코미디이자 30대 남녀 주연 조합을 내세운 '오싹한 연애'. 판타지 설정과 두 배우의 신선한 호흡이 주말극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싹한 연애'는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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