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대통령 집 있으면 투기, 처분하면 꼼수?...野의 흠집내기"

한병도 "대통령 집 있으면 투기, 처분하면 꼼수?...野의 흠집내기"

이승주 기자
2026.07.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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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오늘 청와대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 개최
한병도 "투기 차단·주거 안정 대책 반드시 마련"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7.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7.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아파트 근저당 거래에 대해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대통령이 집을 보유하면 투기라고 하고, 처분하면 꼼수라고 공격하는 것은 전형적인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했더라도 트집 잡았을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정치론은 국민의 주거 불안을 해결할 수 없다. 국민의힘이 해야 하는 것은 9·7 공급대책 후속 법안 처리에 협조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언급하며 "결론을 미리 정해 놓고 국민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실현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방식"이라며 "국민의힘은 토론회가 열리기 전부터 '묻지 마'식 비판을 쏟아내더니 이젠 대통령의 정상적인 자택 매각까지 정쟁의 소재로 들고나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에는 관저에 거주하면서 '왜 집을 팔지 않느냐'고 공격하더니 막상 집을 팔자 이번엔 '꼼수 거래'라며 흠집 내기에 나선 것"이라며 "근저당권은 세입자의 계약 만기와 매수인의 재건축 권리를 고려해 소유권을 먼저 이전하고 아직 받지 못한 잔금 채권을 보전하기 위해 설정한 등기상의 안전장치다. 모든 거래 내용과 절차도 실거래와 실거래가 신고와 등기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 및 주거 환경 정비법과 공공주택 특별법, 한국토지주택공사법 등 9·7 공급대책 후속 법안 처리에 나서야 한다"며 "대토론회에서 제시되는 국민의 의견을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꼼꼼히 검토하겠다. 투기는 철저히 차단하되, 실수요자의 주거 사다리는 지키고 신속한 주택 공급과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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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이승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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