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비도 '인증 중고'로…캠퍼레스트·캠핑고래, 서비스 출시

캠핑장비도 '인증 중고'로…캠퍼레스트·캠핑고래, 서비스 출시

고석용 기자
2026.10.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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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포데이웍스
/사진제공=포데이웍스

캠핑 플랫폼 캠퍼레스트가 캠핑용품 유통 프랜차이즈 캠핑고래와 함께 캠핑장비·용품 인증중고 거래 서비스 '웨일패스'를 출시했다.

캠퍼레스트의 운영사 포데이웍스는 13일 웨일패스 출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6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동 사업이다.

최근 중고 캠핑장비와 용품 관련 매물이 증가하고 있지만, 텐트와 쉘터 등 대형 캠핑 장비는 일반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하기 쉽지 않다. 소형 전자제품과 달리 거래 현장에서 제품 상태를 즉시 확인하기 어렵고, 판매자의 설명만 믿고 구매했다가 캠핑장에서 사용할 때야 파손이나 구성품 누락 등 문제를 발견하는 경우가 있어서다.

웨일패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제품 검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캠핑고래 전국 40개 지점의 캠핑용품 전문가들이 제품을 직접 검수하고 하자 및 구성품 상태 등을 구매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또 안심결제 시스템과 6개월 애프터서비스(A/S) 보증을 제공해 구매 이후에도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웨일패스는 캠퍼레스트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판매자의 설명에만 의존하지 않고 전문가의 검수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판매자 역시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에서 중고 장비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홍윤기 포데이웍스 대표는 "캠핑 장비는 고가 제품이 많지만, 중고거래 과정에서 제품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다"며 "웨일패스는 캠핑고래의 전문 검수 역량과 캠퍼레스트의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누구나 믿고 캠핑 장비를 사고팔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영철 캠핑고래 대표는 "전국 매장에서 축적한 캠핑용품 전문성과 검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고 캠핑 장비 거래에 새로운 신뢰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구매 이후까지 책임지는 인증중고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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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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