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헌 소시지였어?..."하루 매출 1억" 맥주 축제서 대박

김병헌 소시지였어?..."하루 매출 1억" 맥주 축제서 대박

류원혜 기자
2026.10.2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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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소시지 사업으로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다./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소시지 사업으로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다./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사업가로 변신한 전 야구선수 김병현(47)이 소시지 사업으로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병현이 운영하는 100평 규모의 소시지 공장이 공개됐다.

작업복을 입고 공장에 들어선 김병현은 "소시지랑 학센 3만개 납품하려면 시간이 빠듯하다. 이번 행사만 잘 마무리하면 글로벌로 가는 것"이라며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병현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서울'에 소시지와 학센 3만개를 단독 납품하기로 했다. 그는 "독일에서 연락이 왔다"며 "독일과 가장 비슷한 소시지가 우리 소시지라고 하더라"고 뿌듯해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선택받은 것"이라며 감탄했다. 김병현은 "행사가 10일간 진행된다. 소시지 2만5000개랑 학센 5000개를 만들어야 한다"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회사 사활이 걸린 중요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행사 당일 김병현은 "슈니첼과 치킨을 제치고 판매량 1위 하는 게 목표"라며 "어렵겠지만 해 보겠다. 최종 목표는 2000개 판매"라고 말했다.

하지만 손님들은 치킨만 주문했다. 그러다가 소시지와 학센 첫 주문이 들어왔고, 이후 치킨 못지않게 소시지와 학센 주문이 연이어 들어오기 시작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판매량 1위와 2위에 김병현의 소시지와 학센이 올랐다. 소시지는 1500개, 학센은 740개가 팔렸으며 총 매출액은 9341만2000원으로 집계돼 놀라움을 안겼다. 김병현은 활짝 웃으며 "(행사) 매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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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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