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글로벌 업체 14곳과 장기공급계약…생산량 절반 이상

SK하이닉스, 글로벌 업체 14곳과 장기공급계약…생산량 절반 이상

김남이 기자
2026.10.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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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 /사진=김종택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 /사진=김종택

SK하이닉스(1,490,000원 ▲149,000 +11.11%)가 28일 현재 글로벌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Cloud Service Provider)를 포함한 14개 주요 고객과 LTA(장기공급계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부 고객과는 통상 5년인 계약 기간을 더 늘리는 방안도 선제적으로 논의 중이다.

현재까지 확보한 LTA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특히 고객과 합의한 가격 범위 안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는 방식을 도입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면서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확보한 수요 가시성을 바탕으로 생산 역량 확충에도 나선다. 내년에는 용인 1기 팹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등 국내외 인프라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투자 규모가 올해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회사는 고객 수요와 제품 경쟁력, 수익성, 투자 효율성을 면밀히 따져 투자 규모와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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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기자

인간에 관한 어떤 일도 남의 일이 아니다. -테렌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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