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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취업자 수 6.3만명 증가…청년층 고용률 1.7%p↓
지난달 취업자가 6만3000명 늘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1.7%p(포인트) 하락하며 2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가데이터처가 15일 발표한 '2026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1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3000명 증가했다. 지난 5월엔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17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으나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고용률은 63.4%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2%로 같은기간 0.1%p 하락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43.9%로 전년 동월 대비 1.7%p 내렸다. 2024년 5월 이후 26개월 연속 하락이다. 같은 기간 청년 취업자 수는 19만7000명 줄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19만9000명 감소했다. 반면 △60세 이상(21만1000명) △30대(6만5000명) △50대(3000명) 등에서 늘며 전체 취업자수 증가를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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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나길 기다렸다…친구 찌르고 도주한 40대 남성
충남 서산 한 영화관에서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도주 3시간 만에 붙잡혔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서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서산 동문동 한 영화관 매표소 앞에서 친구인 4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인근 상가 주인이 "손님이 흉기에 찔려 들어왔다"고 신고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가슴쪽에 출혈이 있는 B씨를 발견하고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영화관 밖에서 대기하다 B씨가 영화를 보고 나오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동선을 파악한 뒤 3시간여 만인 이날 새벽 1시쯤 서산 한 도로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두 사람 사이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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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실적 안정적…매수 투자의견·목표가 유지-SK
SK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이 이변 없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과 같은 11만원으로 유지한다고 15일 밝혔다. SK증권에 따르면 SK텔레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59.3% 늘어난 5389억원으로 전망된다. 사이버침해사고 여파에 따른 일회성 영업비용(유심교체, 대리점 보상 등) 2500억원이 제거되고, 유무선 안정적 성장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시장 예상치를 충족할 것으로 봤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 및 데이터센터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0.8% 증가한 11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SK증권은 또 SK텔레콤의 데이터센터 건설이 현재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울산과 구로에 추가 증설을 통해 30년까지 300MW(메가와트) 이상, 매출 1조원 이상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SK증권은 SK텔레콤이 2029년부터 5GW(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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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면죄부' 발로건 "논란 예상했다...동료들도 긴장"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초유의 퇴장 징계 유예로 논란이 된 미국 대표팀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이 징계 번복 당시 상당한 파장이 일 것을 직감했다고 털어놨다. 폴라린 발로건은 14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퇴장 징계 유예 사태와 관련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을 알고 있었다"며 "워낙 특별한 상황이어서 팀원들도 약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발로건은 "그러나 경기가 가까워질수록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동료들은 나를 안심시켜줬고, 당시 내가 할 수 있거나 바꿀 수 있는 것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발로건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32강전에서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아 퇴장당했다. 이에 발로건은 자동으로 벨기에와의 16강전 출전이 정지됐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통화를 한 뒤 발로건의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는 1년간 유예됐다. 이를 두고 비판이 커지자 앤드루 줄리아니 백악관 월드컵 태스크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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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출산율이 바닥을 찍나"...청첩장 모임 기본은 소고기?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 모임을 준비 중인 딸의 모습을 보며 씁쓸했다는 5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오는 10월 결혼하는 큰딸을 둔 5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최근에 저녁 준비를 하던 중에 휴대폰으로 청첩장 모임을 잡느라 바쁜 딸을 보고 '요즘 청첩장 모임에서는 뭘 먹냐. 호프집에서 치킨 같은 것 먹냐'고 물었다가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시무룩해진 딸은 A씨에게 "치킨이 웬 말이냐"며 "그러면 뒤에서 말이 많이 나온다. 스테이크, 적어도 소고기 정도는 사야 한다. 요즘 문화가 그렇다. 욕먹기 싫어서 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이래서 출산율이 바닥을 찍나 싶었다. 기쁜 마음으로 청첩장을 주고받아야 하는 자리가 계산적으로 변질한 것 같아 씁쓸하다"며 '사건반장' 패널들의 의견을 구했다.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그 나이 때는 결혼식에 친구가 많이 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나고 보면 정말 나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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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전기료 급등 우려…뉴욕주, AI 데이터센터 건설 1년 유예
미국 뉴욕주가 대규모 데이터센터 신규 건설을 1년간 중단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가 전력 부족과 물 자원 고갈, 전기요금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50개주 가운데 최초로 주 차원의 건설 제한 조치에 나섰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뉴욕주의 캐시 호컬 주지사는 14일(현지시간) 대규모 데이터센터 신설을 1년간 한시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대상은 전력 사용량이 50메가와트(MW) 이상인 신규 데이터센터다. 주 당국은 신규 데이터센터 관련 허가 신청 접수를 중단하고 현재 심사 중인 사업도 일시 보류할 예정이다. 기존에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는 이번 조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뉴욕주는 유예 기간 동안 데이터센터 건설과 운영이 전력망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관련 기준을 마련한단 계획이다. 호컬 주지사는 "데이터센터 개발이 전기요금 상승과 자원 고갈, 주민들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에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나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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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살됐다더니 웃으며 등장…'현상금 148억원' 이란 막후 실세[글로벌키맨]
이스라엘이 지난 2월28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 관저 폭격 당시 사살했다고 주장한 이란 정권 주요 인물이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란 막후 실력자로 불려 온 알리 아스가르 헤자지 최고지도자 비서실장이다. 그가 지난 9일(현지시간) 이란 마슈하드에서 진행된 하메네이 장례식 현장에서 포착됐다. ━막후 실세 헤자지에 미 국무부 현상금 148억원━13일(현지시간) 이란 인터내셔널, 이란와이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헤자지 실장은 넉 달 만에 마슈하드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란 정권 고위 관계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덕담을 주고 받았다. 헤자지 실장은 지난 30년 동안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최측근 활동하면서 이란의 입법, 사법, 행정 전 영역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란와이어는 "헤자지 실장은 이란 최고 요인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이란의 정보기관을 조율하고 최고위급 결정을 실질 정책으로 전환하는 임무를 맡았다"며 "막대한 영향력에도 일반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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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60만원 시술받고 "화장실 좀" 도망간 손님...CCTV엔 웃는 얼굴
서울의 한 미용실에서 5시간 동안 붙임머리 시술을 받은 손님이 시술비를 내지 않은 채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서울 은평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제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1일 발생했다. 당시 몸이 좋지 않았던 A씨는 쉬고 있었고, 직원 혼자 매장을 운영했다. 예약 손님으로 방문한 여성은 기존 붙임머리를 제거한 뒤 가장 길고 비싼 머리카락으로 시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직원은 비용이 약 60만원 정도 나온다고 안내한 뒤 약 5시간에 걸쳐 시술을 진행했다. 마무리 커트만 남겨둔 상황에서 손님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매장 슬리퍼를 신고 나갔지만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직원이 전화를 걸었지만 휴대전화는 꺼져 있었고,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CCTV에는 손님이 직원에게 화장실 비밀번호를 묻고 휴지를 받아 매장을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손님이 출입문 앞 CCTV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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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맛도 '토종 미생물'이 결정"...K-푸드 경쟁력 키우는 '발효 종균 주권'
김치와 된장, 막걸리, 전통주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단순한 원료가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이다. 그동안 국내 발효식품 산업은 상당수 수입 종균에 의존해 왔지만, 이제는 우리 땅에서 확보한 토착 미생물로 K-푸드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전통 발효식품의 품질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토착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맞춤형 발효 종균 개발과 산업화를 확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생물자원의 주권을 강조하는 국제협약인 나고야의정서 시행 이후 더욱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생물자원을 활용해 얻는 이익을 공유해야 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발효식품의 핵심 원천기술인 종균 역시 국산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농진청은 장류와 전통주, 식초 등 전통 발효식품에서 효모와 곰팡이, 세균 등 215개 토착 균주를 확보했다. 앞으로도 매년 20종 이상의 유용 균주를 추가 확보해 국가 미생물 자원으로 축적할 계획이다. 확보한 미생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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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1만700원…노동자,사장님 모두 울렸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7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올해보다 3.7% 인상된 수치다. 노사 간 격렬한 진통 끝에 도출된 결과물이지만 언제나처럼 누구 하나 만족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서민들이 체감하는 실질 구매력의 상승도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노동생산성 향상도 이끌어내지 못한 탓이다. 15일 노동계 등에 따르면 현실 구매력 지표로 활용되는 '빅맥 지수'로 살펴본 한국의 최저임금 수준은 한 시간 일해도 햄버거 단품 2개조차 사지 못하는 처지다. 일본 2.2개, 미국·영국 2.5개 등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확연히 낮은 수준이다. '시급 1만 원'이라는 명목 수치는 넘어섰지만 물가 상승과 거시경제 변수를 반영한 실질 구매력은 여전히 바닥을 기고 있다는 의미다. 이번 인상안에도 정작 최저임금을 적용받는 노동자들이 웃지 못하는 이유다. 경영계는 늘 '낮은 노동생산성'을 최저임금 상승을 가로막는 방어벽으로 삼는다. 한국생산성본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의 노동생산성 국제비교에 따르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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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데" 주차장서 벌어진 '소화기 테러'…복구비만 200만원
서울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중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이 주차된 차량에 소화기를 분사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일면식도 없는 학생으로부터 이른바 '소화기 테러'를 당했다는 차주의 제보가 소개됐다. 제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에는 우산을 든 남성이 주차된 차량 주변을 서성이다 자리를 떠난 뒤, 약 1분 후 소화기를 들고 다시 나타나 차량을 향해 분말을 분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범행 직후 남성은 그대로 현장을 빠져나갔다. 차주는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차량을 주차한 뒤 오후 10시쯤 돌아와 차량이 소화기 분말로 뒤덮인 것을 발견했다. 이후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이 차량에 소화기를 분사한 사실을 확인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노란색인 제보자의 차량은 소화기 분말로 인해 도장면에 착색 피해가 발생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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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은 직원 행복에서 시작"...박수진 축평원장, 체감형 복지 강화
축산물 유통 혁신을 이끌어 온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이 이번에는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내부 혁신'에 나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근 과학기술인공제회와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적립형 공제 급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복리후생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들은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운영하는 적립형 공제 급여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적립형 공제 급여는 가입자가 일정 금액을 장기간 적립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노후 준비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공공기관들이 우수 인재 확보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감형 복지' 확대에 힘을 쏟는 가운데, 이번 협약도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원장은 취임 이후 축산물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