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공제회와 업무협약...장기 자산형성 지원으로 '행복한 일터' 조성

축산물 유통 혁신을 이끌어 온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이 이번에는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내부 혁신'에 나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근 과학기술인공제회와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적립형 공제 급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복리후생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들은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운영하는 적립형 공제 급여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적립형 공제 급여는 가입자가 일정 금액을 장기간 적립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노후 준비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공공기관들이 우수 인재 확보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감형 복지' 확대에 힘을 쏟는 가운데, 이번 협약도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원장은 취임 이후 축산물 온라인 경매 확대, 축산물이력제 관리 강화 등 축산 유통의 디지털 전환과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은 대외 혁신뿐 아니라 조직 내부의 근무 환경과 직원 복지까지 혁신의 범위를 넓히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박수진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협약이 직원들의 든든한 미래 준비와 행복한 일터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