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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보완 수사 폐지' 통과되면 죄는 잠들고 억울함은 남을 것"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보완수사 폐지' 형사소송법 개정안 강행에 대해 "내일(30일) 본회의에서 이 법이 통과되면 죄는 잠들고 억울함은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보완수사 금지, 기어이 범죄자의 편에 설 것인가'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이 공개 토론회를 주최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이날 한 의원은 지난해 12월 법무부가 펴낸 검찰 보완수사 우수사례집 '죄는 잠 못 들게, 억울함은 남지 않게'를 들어 보였다. 법무부가 내건 사례집 제목을 비꼰 것이다. 한 의원은 "작년 12월에 정성호 법무부에서 이런 책자를 냈고 이걸 오늘 참석하는 대신에 저희에게 보내왔다"면서 "법무부 장관은 이렇게 해 놓고 자기는 도망가겠다고 두 손 들고 있다"고 했다. 이어 "보완수사가 피해자와 시민들에게 얼마나 필요한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거 하나 보내 놓고 토론회도 나오지 못했다"고 했다. 민주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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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C 얼라이언스 출범…"AI 데이터센터, 수출공장 돼야" (종합)
"앞으로 3~5년이 AI 인프라 경쟁의 골든타임입니다. 정부가 기술 개발은 물론 전력과 용수 확보까지 전폭 지원하겠습니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정보를 저장하는 데이터 창고를 넘어 지능을 생산하는 수출 공장이 돼야 합니다."(정재헌 SK텔레콤 대표) AIDC 얼라이언스 민간 공동의장을 맡은 정재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SK텔레콤 대표)과 배경훈 부총리가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AIDC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AI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와 함께 산·학·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DC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키고 18.4GW(기가와트) 규모 AIDC 구축과 전후방 산업 육성, 글로벌 수출 산업화를 위한 민관 협력에 본격 나섰다. AIDC 얼라이언스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AI 데이터센터 국가 전략 산업화'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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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분기 영업익 1조 달성..전년 대비 37%↑
삼성물산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 건설과 상사 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에 힘입은 결과다.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매출이 11조9950억원, 영업이익이 1조3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7%, 영업이익은 37.1% 늘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영환경 변화에도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는게 삼성측 설명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삼성물산은 건설 부문에서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며 매출 3조9880억원, 영업이익 2020억원을 거둬들였다. 상사 부문에서는 주요 산업재 시황 호조에 따른 트레이딩 성과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매출 4조7030억원, 영업이익 1420억원을 기록했다. 패션 부문에서도 소비심리 회복과 상품 경쟁력 강화, 운영 효율화를 통해 매출 593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이라는 호실적을 시현했다. 리조트 부문에서는 매출 1조920억원과 영업이익 48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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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희토류 챙긴 李대통령…이젠 '구리·리튬 1위' 칠레 정조준
이재명 대통령이 3박4일 간 브라질 국빈방문 일정을 통해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rade Agreement·TA) 협상 및 매장량 기준 약 2100만톤의 희토류 등 핵심광물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경제와 자원 안보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브라질 국빈 방문을 마친 이 대통령은 곧이어 칠레로 이동해 인구 2억8000만명의 남미 'ABC(아르헨티나·브라질·칠레) 3국' 시장 공략 및 자원 공급망 협력에 속도를 높인다. ━한-브라질, 핵심광물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12월 '한-메르코수르 TA' 협상 재개 예고━이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계기로 28일(현지시간) 발표된 '한-브라질 정상 공동성명'에는 양국 정부가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광물의 회복력 있고 다변화된 공급망을 구축하고 현지 가공 및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공동 번영에 힘쓴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양국이 △희토류 등 광물 채굴 및 선광 △정제련 과정 일체 △정제련한 광물로 제품 생산 등 핵심광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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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원희룡 전 장관 다음달 6일 재소환
'양평고속도로 의혹'을 수사하는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소환을 재차 통보했다. 특검팀은 다음 달 오전 10시 원 전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2023년 7월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노선 변경이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종점이 경기 양평군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의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바뀌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팀은 백지화 선언 과정에서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법률 자문을 받고도 반대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 보고 있다.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을 백지화했다는 게 특검팀 시각이다. 특검팀은 지난 23일 원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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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JTBC 회생절차 개시결정 보류기간 연장…다음달 30일까지
법원이 JTBC 회생절차 개시 보류 기간을 다음달 30일까지 연장했다. 당초 법원은 JTBC가 자율구조조정(ARS) 프로그램 절차를 진행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회생 개시를 한차례 보류한 바 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29일 JTBC 회생절차 개시여부에 관한 결정 보류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류 기한은 다음달 30일까지로, 이후 회생절차가 개시 여부가 다시 결정된다. 재판부는 "채권자-채무자 사이 구조조정에 관한 협의를 지원하기 위해 회생절차 개시여부에 관한 결정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법원은 앞서 JTBC의 ARS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개시를 오는 30일까지 보류했었다. ARS는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하고 기업과 채권들이 변제 방안 등을 자율적으로 협의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중앙그룹 계열사 5곳 중 JTBC만 신청했다. 자율 합의가 되면 JTBC는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취하하고 합의된 구조조정 내용대로 채무를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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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조절" 국민은행, 대출금리 대폭 인상…비대면 주담대 0.53%P ↑
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 수요를 조절하기 위해 주요 가계대출 상품의 대출금리를 인상한다. 주택구입 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를 최대 6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춘 데 이어 선제적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31일부터 KB신용대출, KB급여이체신용대출, KB스타신용대출 등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를 0.1~0.5%포인트(P) 인상키로 했다. 주담대의 경우 비대면 상품인 'KB스타아파트담보대출'(구입자금용, 신잔액 코픽스 6개월 기준) 상품 금리를 0.53%P 인상한다. 대면 상품인 'KB주택담보대출_변동' 상품(구입자금용, 신규코픽스 6개월 기준) 금리는 0.06%P 올린다. 전세대출은 보증기관별로 인상 폭을 달리 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대면 0.25%P, 비대면 0.49%P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면 0.22%P, 비대면 0.46%P △SGI서울보증 대면 0.15%P, 비대면 0.26%P 등이다. 단 이번 인상은 개인사업자대상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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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주인 누구?…강남 '사무장병원' 첫 압수수색 나선 의약사범 합수팀
불법 의약사범 합동수사팀이 서울 강남구 일대에 병·의원의 이른바 '사무장병원' 운영 의혹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사무장병원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비의료인이 의료인 명의를 빌려 병원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불법 의료기관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에 설치된 불법 의약사범 합동수사팀(팀장 이정훈 부장검사)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등에 있는 병·의원들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합수팀은 병·의원을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무장 관련 법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팀이 의료법 위반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합수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병원 설립·운영 계약서와 자금 거래 자료, 회계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병원 설립 자금을 댄 주체와 수익 귀속 관계, 의료인 명의 대여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사무장이 병원 운영에 관여한 경위와 명의를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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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상반기 영업익 4조 돌파..이익률 두자릿수 시대 열었다
국내 조선 3사의 올해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이 4조원을 넘어섰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 전략과 생산성 개선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결과다. 2분기에는 나란히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도 달성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4조7764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합산 영업이익 2조702억원에 이어 2분기에도 2조7062억원이라는 호실적을 이어간 덕분이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률은 HD한국조선해양 18.4%, 한화오션 13.5%, 삼성중공업 10.1%로 3사 모두 10%를 웃돌았다. 우선 고수익 프로젝트 매출 반영이 본격화된게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실제 2분기 매출 가운데 2024년 이후 수주한 선박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AI(인공지능) 전환(AX)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효과, 우호적인 환율도 호실적을 뒷받침했다. 올 상반기에는 상선뿐 아니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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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국립부산과학관 어린이 부산항 미래 체험 추진
부산항만공사(BPA)가 29일 부산문화재단, 국립부산과학관과 문화예술교육 행사 '2026 해양도시 상상단-Busan 2126!'을 진행했다.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해양도시 부산의 지역성과 해양자원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과학적 탐구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100년 뒤 부산의 모습을 상상하기 위한 행사로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BPA의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에 탑승해 부산항을 둘러보며 100년 후 미래 해양도시 부산의 모습을 상상하고 북항마리나 다이빙풀에 미래 해양도시를 상상하는 작품을 전시했다. 작품 전시 시 부력에 대한 학습과 해양레저 활동도 펼쳤다. 송상근 BPA 사장은 "어린이들이 부산항의 가치와 해양수도 부산의 가능성을 그려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부산 지역 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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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2분기 연속 흑자…카터스빌 풀가동 땐 AMPC 1000억↑
한화솔루션이 신재생에너지와 케미칼, 첨단소재 등 전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미국 카터스빌 공장의 완전 가동 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에서 약 1000억원의 추가 효과가 기대되는데다 미국산 제품의 가격 프리미엄과 통상 리스크 대응에서도 현지 밸류체인의 이점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조5827억원, 영업이익은 306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200.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29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신재생에너지와 케미칼, 첨단소재 등 주요 사업이 모두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모두 흑자를 낸 영향이다. 세부적으로 한화솔루션은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매출 2조4823억원, 영업이익 1664억원을 거둬들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168% 증가한 수치다. 모듈 판매가격 상승과 개발자산 매각,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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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일상 바꾼 '1000원의 기적'…경기도 천원매점 6개 대학 확대
경기도가 고물가 시대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한 '대학생 천원매점'을 경기북부를 포함한 도내 6개 대학으로 확대한다. 도는 29일 도청 율곡홀에서 NH농협은행, 하나은행,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도내 6개 대학과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형철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금융기관 및 가천대·경복대·농협대·아주대·유한대·평택대 학생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학생들이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시중가보다 90% 이상 저렴한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 사업이다. 운영에 필요한 예산 전액은 민간 기업의 기부금으로 충당된다. 지난해 가천대와 평택대 2곳에서 시범 운영한 이 사업은 총 1만9602명의 학생이 이용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남부권에서 아주대와 유한대, 북부권에선 경복대와 농협대가 새로 합류했다. 도는 북부권 대학의 신규 참여로 청년 지원 사업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