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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국민 체감형 에너지 절감 특별 대책 추진
한국전력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가 에너지 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에너지 절감 특별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중동 상황 초기부터 에너지 절감이 위기 극복을 위해 필수적이란 점을 지속해서 강조했다. 이번 대책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민이 아낀 만큼 혜택을 즉각 체감할 수 있는 보상형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별지원대책은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확대 △에너지 취약부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강화 △최대전력관리장치 보급 확대 등이다. 먼저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의 지급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혜택을 늘린다. 기존에는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전력사용량 대비 3% 이상 절감해야 인센티브를 받았으나 올해 7 ~ 12월 검침분까지는 1%만 절감해도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지급 단가 또한 크게 상향한다. 절감률 구간에 따라 1kWh 당 20~30원의 추가 지원금을 더해 1kWh 당 최대 120원까지 캐시백을 지급한다. 적정 실내 온도 유지나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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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역 일대 업무기능 강화…16층 규모 복합시설 들어선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 일대에 지상 16층 규모의 업무·근린생활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구 방배동 936-9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인접한 곳으로 강남 도심과 사당·이수 지역중심을 연결하는 입지에 있다. 서울시는 업무·생활지원시설을 조성해 주거 위주 개발이 추진 중인 방배지구의 업무 기능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지는 지하 7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1만9636㎡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복합시설로 개발된다. 저층부에는 생활지원시설을 배치하고 방배로변과 이면부를 연결하는 위치에 146㎡ 규모의 공개공지를 조성해 가로 활성화와 보행환경 개선을 유도한다.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분은 내방역 8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활용된다. 잔여 공공기여분인 현금 약 180억원은 저개발지역 기반시설 조성 등에 투입해 강남북 균형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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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매출·수익성 동반 개선
AI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헬스케어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이 AI(인공지능) 솔루션 공급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토마토시스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3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3% 증가 및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기간 당기 순이익은 13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실적은 회사 창사 이래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매출 실적이다. 회사는 최근 대학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및 금융·기업권 디지털 전환 사업을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되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등 대학 정보화 사업과 함께 서일대학교 올케어 학사성과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메리츠증권, 흥국화재 등 금융권과 대우건설 프로젝트에서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가 최종 선정되는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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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마친 정원오…"930만 서울시민 이름으로 승리하겠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930만 서울시민의 이름으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후보는 후보 등록 첫 날인 1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류에는 '정원오'라고 썼지만 930만 서울시민의 이름을 대신해 썼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의 주인은 시장이 아닌 시민 여러분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계엄의 어두운 밤을 지나 진짜 대한민국의 길을 걷고 있다. 이제는 지방정부 차례"라며 "유능한 이재명 정부와 일 잘하는 지방정부가 손잡고 시민의 삶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실력을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저는 성동에서 지난 12년 동안 결과로 증명했다. 시민이 주연이었고 행정은 시민의 삶을 뒷받침하는 플랫폼이자 조연이었다"며 "낙후된 성수동을 바꾸고 상생의 지역경제를 만들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효능감을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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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집권 우려" 음바페 발언에…"정치 활동가 되지 말라" 반박
프랑스 축구계의 '간판스타' 킬리안 음바페(28·레알 마드리드)가 자국 정치인과 설전을 벌였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음바페는 최근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는 축구선수이자 다른 사람들처럼 발언권이 있는 시민"이라며 "그들과 같은 사람(극우)들이 권력을 잡으면 나라에 어떤 결과가 닥치게 될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연합'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내년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국민연합은 현재 정당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연합은 그동안 이민 문제와 관련해 국경 통제 강화, 반이민 정책 등을 주요 기조로 내세워왔다. 카메룬 출신 아버지와 알제리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자 가정 출신인 음바페 역시 이러한 기조에 우려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민연합 당대표 조르당 바르델라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고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는 글을 올려 음바페를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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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 매크로 잡는다"…놀유니버스, 경찰청 감사장 수상
놀유니버스는 지난 13일 매크로를 활용한 공연·스포츠 암표 범죄 대응과 경찰 수사 협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그동안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공연·스포츠 암표방지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부정예매 모니터링과 수사·단속 협력을 진행해왔다. 특히 대형 아이돌 공연 티켓 예매 과정에서는 경찰과 공동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매크로 이용 부정예매 탐지 활동을 강화했다. 놀유니버스는 감사장 수상 이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함께 '매크로 이용 부정예매의 메커니즘 분석 및 예방 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일선 수사관들의 기술적 식별 역량을 높이고 매크로 판별 지표와 차단 방식 등 실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식 놀유니버스 대외전략대표는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예매는 문화 산업의 근간을 해치는 행위인 만큼 민관이 함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데이터 기반 차단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선량한 관객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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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3 지방선거 앞두고 불법현수막 집중 단속
서울시가 다음달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현수막 정비에 나선다. 서울시는 다음 달 2일까지 '불법광고물 일제 점검·정비'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단속 강도를 높여 불법 현수막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선거철 불법 현수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구 수거보상원 639명과 서울시 기동정비반을 동시에 투입하는 이중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정비는 자치구 수거보상원을 중심으로 생활권 밀착형으로 추진된다. 수거보상원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돼 주택가와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이면도로 등 상시 관리가 어려운 지역을 집중 순찰한다. 불법 현수막 수거와 함께 하루 1회 이상 현장 정비를 실시하고 반복 게시되는 현수막에도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정비 대상은 도로변 가로수와 전신주, 가로등주, 펜스 등에 무단 설치된 현수막이다.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광고물도 집중 수거한다. 횡단보도와 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 등 생활권 취약지역은 수거보상원이 우선 점검해 선제적으로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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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선정...2년 연속 쾌거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해외 대학 전공 학습과 산업체 탐방, 현지 문화 체험 등을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의과학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해외 산업체 실무 경험을 제공해 국제적 소통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학생들의 글로벌 직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호주 브리즈번과 퍼스 지역에 총 5명의 학생을 파견한다. 프로그램은 어학연수 8주와 전공 현장실습 8주 등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학은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출국 전 어학·직무·안전 교육 등 체계적인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연수 종료 후에도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대학의 대응투자를 확대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김태경 국제협력처장은 "2년 연속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의 국제화 인프라와 학생 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참여 기회를 넓히고 학생들이 글로벌 전공 실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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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덮친 여행업계…교원투어, 업계 첫 '주4일제' 돌입
고유가와 고환율 여파로 여행업계의 긴장감이 커지는 가운데 교원투어가 한시적 주 4일제를 도입하며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다만 주요 여행사들은 이번 사안을 장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별도 근무 체계 변경이나 비상경영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원투어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 방식의 주 4일제 형태인 '탄력적 업무 조정'을 시행하고 있다. 교원투어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과 고유가·고환율 등 대외 변수로 여행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단기 대응 차원에서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고객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 안정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교원투어는 지난해부터 고정비 절감과 함께 프리미엄·테마형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편 등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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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옆 코오롱 부지 개발 확정…서초에 189m 복합타워
서울 서초구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가 스포츠·문화·휴식 기능을 결합한 강남권 복합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028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후속 인허가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구 서초동 1324-2 일원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에 대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⑤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약 8900㎡ 규모로, 50년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해 온 부지다. 경부간선도로로 인한 물리적 단절과 개발 제약으로 활용도가 낮았으나 서울시가 사전협상과 추가 협상을 거쳐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변경안은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을 통해 지상부 건축 면적을 최소화하고 시민 개방형 공공공간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스포츠 시설 기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스카이가든과 공개공지 등을 조성해 시민 휴식 공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용허리근린공원과 길마중길, 단지 내 공개공지를 연계한 입체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스포츠·워터플라자, 문화·여가시설 등을 복합 배치해 공공성과 개방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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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일대 1311가구 주택공급 본격화…한남2구역 정비사업 속도
서울시의 핵심 재개발 사업지인 한남재정비촉진지구의 개발 사업이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이태원 주변 노후 저층 주거지 일대가 남산과 한강 등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변경 결정으로 공공주택 197가구를 포함해 총 131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공공주택 197가구는 이태원역, 공원 및 학교 등 기반시설 접근성이 편리한 위치에 우선 배치 하는 등 소셜믹스를 유도하고 전체적으로는 남산과 한강 사이의 구릉지에 위치한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단지 설계를 통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근 이태원 관광특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했다. 상습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이태원역 주변의 환경 개선을 위해 신설되는 공원·사회복지시설과 공공청사 하부 공간을 공영주차장(총 321면)으로 활용하고 어린이공원을 보광초등학교 연접부로 배치 및 보광로 확폭(15m ~ 18m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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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불법조업 외국어선 엄중 처벌…최대 15억원 담보금 부과
해양경찰청이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는 외국어선에 대해 기존보다 최대 5배(15억원) 상향된 담보금 부과 기준을 본격 시행한다. 불법 조업은 엄중 처벌하겠다는 취지다. 담보금은 '유엔해양법' 및 '경제수역어업주권법'에 따라 나포된 선박과 승무원이 석방의 조건으로 벌금을 담보하기 위해 예치하는 보증금을 말한다. 그동안 해경은 대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위반 유형별 담보금 부과기준 개정을 추진해 왔다. 이번 강화된 담보금 부과기준의 시행으로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우선 무허가 또는 특정금지구역 조업의 경우 담보금이 최대 15억원까지 상향됐고 단속 시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불법어선에 대해서도 최대 3억원까지 대폭 강화됐다. 특히 위치정보를 은폐하기 위해 선박자동식별장치(AIS)의 정보를 조작하거나 고장 후 방치하는 등 조업 질서를 악의적으로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별도의 담보금 부과기준을 신설했다. 남획을 목적으로 비밀어창을 설치하는 등 고의로 어획량을 축소 또는 은닉하는 행위에 대해 단순 어획량 축소 행위보다 가중처벌 되도록 벌칙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