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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故 김수미 떠올리며 먹먹…"음식만 보면 생각나"
배우 고두심이 고(故)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고두심, 조하나, 박순천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제주도의 한 식당을 찾았다. 식당에는 고인이 된 김수미의 사진이 걸려 있었고 이를 발견한 고두심이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고두심은 "아직도 수미 언니 얼굴이 생각난다"며 "'전원일기' 할 때는 찬합에 배우들 먹을 것만 싸가지고 와서 먹었는데 '전원일기' 끝나고 보니까 커다란 밥통을 들고 다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수미언니는 촬영이 있는 날에 반찬을 뷔페식으로 바리바리 싸와서 스태프까지 다 챙겼다"고 고인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내비쳤다. 이어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했던 조하나도 고인과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조하나는 "'전원일기' 때는 선생님 음식을 못 먹어봤고 이야기만 들었다"면서 "'회장님네 사람들' 예능을 함께 했을 때 김수미 선생님이 늘 10인분이 넘는 음식을 만들어 오셔서 모두에게 나눠주셨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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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2Q 영업익 89.4조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89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20조737억원) 이후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 경신이다. 단일 분기 영업이익 89조원 돌파는 국내 기업 사상 첫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7일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9. 3%, 1810. 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85조494억원)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 영업이익의 대부분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역대 최대 실적은 AI(인공지능)발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은 메모리반도체 시장 상황 덕분이다. 6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4를 필두로 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본격화했고 메모리 반도체 전반에 수요가 급증했다. 반도체 시장은 범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며 이른바 '없어서 못파는' 구조가 형성됐고 제품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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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애플 '주문형반도체' 공급 2031년까지 연장…주가, 3.45%↑
애플과 브로드컴이 맞춤형 반도체 공급 협력을 2031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애플의 자체 칩 개발 확대 움직임 속에서도 브로드컴은 애플 제품의 핵심 반도체 공급업체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며 매출 축소 우려를 해소했다는 평가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이날 공시를 통해 "애플과 새로운 계약에 따라 주문형반도체(ASIC) 개발 협력을 2031년까지 연장한다"며 "해당 칩은 여러 세대에 걸친 애플 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로드컴은 자사 맞춤형 칩이 탑재되는 애플 제품의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애플의 AI 서버와 클라우드 기반 애플 인텔리전스 확대 전략에 브로드컴 칩이 활용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ASIC는 특정 목적을 위해 설계한 주문형 반도체로, AI(인공지능) 연산처럼 반복적이고 대규모 처리가 필요한 작업에 최적화할 수 있어 애플 등 빅테크(기술 대기업)의 자체 AI 인프라 구축에 필요 요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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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잠수함 수주전 고배…이 대통령 "K-방산의 담대한 도전은 계속"
약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의 승리가 독일로 돌아간 후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담대하게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구개발과 수출 지원, 국제협력 강화까지, 우리 잠수함이 세계 바다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게 될 그날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날 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잠수함사업(CPSP)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CPSP 사업은 캐나다 해군이 2030년 중반 퇴역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할 최신형 디젤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이 독일 측과 경쟁해왔다. 이 대통령은 "7월 8일은 거북선이 처음 실전에 투입된 날을 기념해 제정된 '방위산업의 날'"이라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시키며 'K-방산'의 위상을 높여 오신 모든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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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체위, 9일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안건 처리…22일 개최 유력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위원회 간사 선임'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개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체위는 오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간사 선임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와 현안과 관련해서도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청문회 서류제출 요구 △청문회 증·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청문회는 오는 22일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일 회의는 제22대 국회 후반기 첫 문체위 전체회의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중심의 원 구성에 반발해 상임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다만 민주당에서 국민의힘 의원 불참을 이유로 상임위 회의를 미룰 수 없다는 기류가 강한 만큼 전체회의는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재정 문체위원장이 앞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홍명보 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겨냥해 "국회에 나와야 할 것"이라고 했던 만큼 대한축구협회 관련 논의가 이날 전체회의에서 다뤄지거나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18개 상임위 중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을 독단적으로 임명했다며 원 구성에 협조할 수 없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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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매일 1조 벌었다…2분기 영업익, 전년比 1810.3%↑
삼성전자 7일 2026년 2분기 잠정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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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대응 체계 가동…비상훈련 실시
한국전력이 올 여름 전력수급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폭염 등으로 인한 냉방수요 급증과 발전소 이상 등에 대비해 점검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7일 전남 나주시 한전 본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력거래소 및 전국 15개 지역본부가 동시에 참여하는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극한 기후전망에 따른 열돔 현상, 슈퍼 엘니뇨 발생 및 재생에너지 변동성 심화 등 실제 발생 가능한 전력수급 위기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냉방수요 급증과 발전소 동작 이상, 대규모 재생에너지원의 동시 계통 이탈 등 상황에서 훈련 참가자들은 수급비상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상황별 대처 능력을 철저히 익힐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을 수행했다. 변압기 전압 하향 조정, 고객 냉방기기 원격제어, 긴급절전 수요조정제도 등 다양한 예비력 자원 활용 방안도 시연했다. 한전은 훈련에 앞서 두산에너빌리티와 협업해 예비력 자원의 제어훈련을 별도로 실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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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통화정책이 할 수 있는 것
지난해 하반기 이후 원/달러 환율 불안의 '범인'은 계속 바뀌었다. 어느 날은 국민연금이었고 어느 날은 서학개미였다. 올해 들어선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이 지목됐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원화가 맥을 못 출 때마다 외환당국은 새로운 설명을 찾아냈다. 범인이 자주 바뀐다는 것은 진짜 원인이 따로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원화를 들고 있을 이유가 별로 없다는 것. 당국이 범인 색출에 열을 올리는 동안 시장은 한미 금리 격차를 장기간 방치한 통화정책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투자자는 수익률과 위험을 보고 움직인다. 미국 금리가 높고 한국 금리가 낮다면 달러 자산을 선택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반도체 수출이 아무리 좋아도 국내외 자금이 동시에 달러를 찾으면 원화는 강해지기 어렵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확대 및 외환스왑 확대, 구두개입, 외환시장 24시간 개방 중 어느 것도 원화 약세의 흐름을 돌려세우지 못했다. 더욱이 서학개미를 국내 증시로 되돌리겠다며 도입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는 국내 증시의 변동성만 키웠다는 비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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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9.4조…'역대 최대' 또 경신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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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총리 "李대통령과 주말에 통화…양국 다른 협력안 존재"
60조원 규모의 잠수함 수주전에서 독일의 손을 들어준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가 "한국의 실망감을 이해한다"며 지난 주말 이재명 대통령과 통화해 양국간 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6일(현지시간)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PSP) 기자회견에서 '실망한 한국에 던질 메시지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지난 주말동안 제가 깊이 존경하는 리더인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과 길고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카니 총리는 "우리는 당연히 이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한국의) 유치 경쟁력이 강력했던 만큼 그 실망감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힘들고 어려웠다"고 부연했다. 그는 잠수함 사업 이외에도 한국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와 한국이 양국의 경제적 회복력과 안보 발자취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른 이니셔티브들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24시간 후 앙카라에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기술 영역처럼 상호보완적인 역량을 갖춰 더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비롯해 양국이 공유하는 전략적 관심사를 함께 다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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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부친 "집에 고약한 것 치워야" 통화...'리얼돌' 미압수 알았나
고(故) 이채원 양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에서 현직 경찰인 장씨 부친이 아들 주거지에서 성폭력 범죄 핵심 증거인 '리얼돌'이 압수되지 않은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나왔다. 지난 6일 SBS 보도에 따르면 장윤기 아버지인 광주 지역 현직 경찰 장모 경감은 지난 5월 8일 아들이 살던 원룸 임대인과 전화 통화에서 "집에 고약한 것, 볼썽사나운 것이 있어 치우러 가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통화가 이뤄진 시점은 살인사건 발생 사흘 뒤로, 경찰이 장윤기를 체포하고 그의 주거지 압수수색을 마친 다음이었다. 당시 수사팀은 목과 가슴 부위가 흉기에 심하게 훼손된 리얼돌을 발견했지만 압수물로 확보하지 않았다. 해당 통화 이후 장 경감은 임대인 협조를 구해 아들 주거지로 들어가 리얼돌 2개를 반출한 뒤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경감이 아들 사건 수사를 담당한 광주광산경찰서로부터 리얼돌 관련 정보를 미리 전해 듣고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운 대목이다. 이와 관련해 광주경찰청은 지난 6일 광산서 수사팀장 박모 경감을 증거 인멸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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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실패…방사청 "결과 존중하지만 아쉬워"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이 끝내 독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정부는 결과를 존중한다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방위사업청은 7일 오전 "캐나다 정부가 발표한 캐나다 잠수함사업(CPSP) 결과를 존중한다"며 "다만, 정부와 기업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대응해온 만큼, 이번 결과가 기대했던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캐나다 잠수함사업(CPSP) 수주를 위해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원팀을 이뤘고 국방부와 해군은 물론 산업통상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TF를 운영하여 정부와 군, 산업계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했다. 이어 "과거 독일로부터 잠수함 기술을 도입했던 대한민국이 잠수함 원조국과 성능과 납기 등 모든 기술능력 면에서 대등하게 경쟁했다는 점은 우리 방산 기술력의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쟁 과정에서 도산안창호함은 태평양을 가로질러 캐나다까지 횡단하는 장거리 항해능력, 작전 지속성 및 안정성을 입증했다"며 "이는 K-방산의 역량을 캐나다 넘어 글로벌 방산시장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