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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9.4조…'역대 최대' 또 경신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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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총리 "李대통령과 주말에 통화…양국 다른 협력안 존재"
60조원 규모의 잠수함 수주전에서 독일의 손을 들어준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가 "한국의 실망감을 이해한다"며 지난 주말 이재명 대통령과 통화해 양국간 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6일(현지시간)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PSP) 기자회견에서 '실망한 한국에 던질 메시지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지난 주말동안 제가 깊이 존경하는 리더인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과 길고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카니 총리는 "우리는 당연히 이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한국의) 유치 경쟁력이 강력했던 만큼 그 실망감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힘들고 어려웠다"고 부연했다. 그는 잠수함 사업 이외에도 한국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와 한국이 양국의 경제적 회복력과 안보 발자취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른 이니셔티브들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24시간 후 앙카라에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기술 영역처럼 상호보완적인 역량을 갖춰 더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비롯해 양국이 공유하는 전략적 관심사를 함께 다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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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부친 "집에 고약한 것 치워야" 통화...'리얼돌' 미압수 알았나
고(故) 이채원 양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에서 현직 경찰인 장씨 부친이 아들 주거지에서 성폭력 범죄 핵심 증거인 '리얼돌'이 압수되지 않은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나왔다. 지난 6일 SBS 보도에 따르면 장윤기 아버지인 광주 지역 현직 경찰 장모 경감은 지난 5월 8일 아들이 살던 원룸 임대인과 전화 통화에서 "집에 고약한 것, 볼썽사나운 것이 있어 치우러 가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통화가 이뤄진 시점은 살인사건 발생 사흘 뒤로, 경찰이 장윤기를 체포하고 그의 주거지 압수수색을 마친 다음이었다. 당시 수사팀은 목과 가슴 부위가 흉기에 심하게 훼손된 리얼돌을 발견했지만 압수물로 확보하지 않았다. 해당 통화 이후 장 경감은 임대인 협조를 구해 아들 주거지로 들어가 리얼돌 2개를 반출한 뒤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경감이 아들 사건 수사를 담당한 광주광산경찰서로부터 리얼돌 관련 정보를 미리 전해 듣고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운 대목이다. 이와 관련해 광주경찰청은 지난 6일 광산서 수사팀장 박모 경감을 증거 인멸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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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실패…방사청 "결과 존중하지만 아쉬워"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이 끝내 독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정부는 결과를 존중한다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방위사업청은 7일 오전 "캐나다 정부가 발표한 캐나다 잠수함사업(CPSP) 결과를 존중한다"며 "다만, 정부와 기업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대응해온 만큼, 이번 결과가 기대했던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캐나다 잠수함사업(CPSP) 수주를 위해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원팀을 이뤘고 국방부와 해군은 물론 산업통상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TF를 운영하여 정부와 군, 산업계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했다. 이어 "과거 독일로부터 잠수함 기술을 도입했던 대한민국이 잠수함 원조국과 성능과 납기 등 모든 기술능력 면에서 대등하게 경쟁했다는 점은 우리 방산 기술력의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쟁 과정에서 도산안창호함은 태평양을 가로질러 캐나다까지 횡단하는 장거리 항해능력, 작전 지속성 및 안정성을 입증했다"며 "이는 K-방산의 역량을 캐나다 넘어 글로벌 방산시장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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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ESG는 뜬구름 잡는 소리?…인사평가에 반영해야 '효과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기준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이미 재계의 새 트렌드가 됐다. 하지만 현장을 누비는 구성원들에게는 여전히 멀게만 느껴지는 '선전용 구호'에 가깝다. ESG 우수기업의 일원이어도 이를 체감하기는 쉽지 않다. LG전자와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을 거친 '프로 경영인' 김영기 산업정책연구원 원장은 저서 '사람 사슬 경영'에서 조직에 ESG를 뿌리내리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단순히 보고서의 숫자에 치중하는 것은 ESG가 아니다. 일하는 사람이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야 '진짜 ESG'를 실행하는 기반이 구축된다. 책은 HR(인사 관리)에 ESG를 도입해야 한다는 다소 파격적인 주장을 건넨다. 채용부터 교육, 평가, 노사 관계 등 모든 HR 과정에 ESG가 연결되어야 ESG 경영을 달성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연결을 '사람 사슬'이라고 부르며 ESG 경영의 새 축으로 제시한다. 다른 책들이 공시 기준이나 지표 체계 등 보고서 위 'ESG 숫자'에 집중했다면 이 책은 '누구의 책임인가'를 묻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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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나홍진 "조인성만 멋있냐"…정호연, 황정민에 욕 배웠다? [스타 더하기]
영화의 주요 내용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살다 살다 별것을 다 보겠네. " 영화 '추격자', '황해', '곡성'으로 작품 개봉마다 강렬한 충격을 안겼던 나홍진 감독이 또 한 번 파격적인 작품으로 돌아왔다. 침체한 극장가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호프'다. 6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호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나홍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참석했다. ━총성 이어지는 '호프'…"폭력 수위 낮지 않나요?"━ '호프'는 정체불명의 괴생물체와의 사투를 그린 작품인 만큼 극 중 총격 장면이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총기 사용이 잔인하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나 감독은 "총이 잔인한 무기일 수 있지만 영화 안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총기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작과 비교하면 폭력 수위가 매우 낮은 작품"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총기 촬영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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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서 '인종차별' 질문...'호프' 나홍진, 속내 털어놨다
나홍진 감독이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불거진 외신 기자의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나 감독은 6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호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주연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5월 열린 칸 영화제 기자회견 당시 논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나 감독은 "기분 나빴다"고 짧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그런 감정을) 표현할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호프'는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당시 공식 기자회견에는 나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과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이 참석했다. 당시 한 외신 기자는 자신의 이름과 소속을 밝히지 않은 채 패스벤더와 비칸데르에게만 인사를 건넨 뒤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다(I don't know the rest of you)"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발언 직후 정호연과 흑인 혼혈 배우인 테일러 러셀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조인성과 황정민 역시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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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출산·레즈비언 엄마...새로운 '가족' 형태, TV 속 모습도 달라졌다
한국 TV 속 가족의 모습이 달라졌다. 삼대가 둘러앉아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전통적인 가족 대신 1인 가구, 비혼, 입양 등 다양한 형태의 삶이 그려지고 있다. 13년째 장수 예능인 MBC '나 혼자 산다'는 홀로 사는 1인 가구들의 일상을 보여주고,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결혼 없이 기증 정자로 아들 젠을 출산한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러한 변화는 실제 사회 구조 변화와 맞닿아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1인 가구는 821만5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6. 1%를 차지하며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남녀 61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에 따르면 '동거도 결혼의 한 형태로 인정해야 한다'에 63. 4%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동성결혼 허용'에 대한 긍정 응답도 2016년 대비 11. 3%포인트 증가한 29. 2%로 나타났다. 비혼 출산에 대한 수용도 역시 높아지는 추세다. 통계청 '2024년 사회조사'에서는 20~29세 응답자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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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업무수행 방식 바꿨다"…MS, 4800명 감원·게임 사업 전면 개편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인공지능) 시대의 비용 절감 조치로 전 세계 인력 2. 1%에 해당하는 4800명을 감원한다. 특히 게임 산업을 담당하는 엑스박스(Xbox) 부문은 전체 인력의 20%를 줄이고, 산하 게임 개발사들은 분사 또는 매각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6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에이미 콜먼 MS 최고인사책임자(CPO)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기술이 개발되고 배포되며 활용되는 방식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회사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며 감원 소식을 알렸다. 이번 감원은 엑스박스 등 게임 부문에 집중됐다. 엑스박스 부문은 지난 2024년에도 2000명 이상의 직원을 내보내고, 게임 스튜디오 4개를 폐쇄하는 구조조정에 나선 바 있다. MS는 앞서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등 게임 부분 확장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하지만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 닌텐도와의 격차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DA 데이비슨의 길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엑스박스 사업은 MS가 꼭 해야 할 사업도 아니고 해서는 안 되는 사업"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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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장마철 홍수 위험, 기술력으로 극복하자
매년 여름이면 어김없이 홍수기가 찾아온다. 그러나 최근 우리가 마주하는 홍수는 과거와 다르다. 장마철에 비가 일정하게 내리던 양상은 약해지고, 짧은 시간에 특정 지역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는 국지성 극한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도심에서는 하천 범람보다 우수관망의 배수 한계, 지하차도와 반지하 주택 침수, 저지대 도로 물고임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기후변화가 홍수위험의 성격 자체를 바꾸고 있다. 최근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홍수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기후위기 시대에는 과거의 경험이나 평균적 기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평년이 아니라 최악의 상황을 기준으로 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의 정책적 의지와 과학기술의 뒷받침이 함께 필요하다. 최근의 홍수는 하천, 도시 배수망, 지하공간, 저류시설, 댐 운영, 조위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며 발생한다. 따라서 홍수방어는 더 이상 하천 수위만을 보는 방식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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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사람 잡네"…폭염 땐 '물·그늘·휴식' + '이것' 챙기세요
무더위가 장마철 빗물에도 씻기지 않고 기세를 부린다. 건강한 사람은 물론,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행동요령이 새롭게 나왔다. 7일 질병관리청은 폭염이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온열질환자의 특성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취약집단을 파악하고, 폭염 취약집단 대상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층분석에서는 올해 새롭게 개편된 폭염특보 단계(폭염주의보, 폭염경보, 신설폭염중대경보)에 따른 사망 위험을 산출하고, 온열질환으로 입원·사망하는 등 중증화 위험이 기저질환 유무, 연령 등과 연관이 높음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 체감온도가 오를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졌다. 폭염중대경보 단계인 38도(℃)에 이르면 전체(사고·비사고 포함) 사망위험은 1. 16배 증가하고,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도 1. 14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많고 신체적·정신적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 온열질환 중증화(입원·사망) 위험이 컸다. 전반적으로는 남성에서 중증화 위험이 컸으나, 고령층(65세 이상)에서는 남녀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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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았으면 500억"...김보성, 주식으로 '강남 집 두 채' 날린 사연
배우 김보성(60)이 주식에 투자했다가 '강남 집 두 채'에 이르는 금액을 날렸다고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말자쇼'에는 김보성과 윤형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방송에서 김보성은 "지금 여기 있을 때가 아닌데 (윤) 형빈이가 나와달라고 해서 의리로 나왔다"며 "주식과 의리를 지키다가 거의 전 재산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주식은 한 종목과 의리를 지켜야 한다"고 자신의 투자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익이 난 종목에 넣어뒀던 돈을 한 종목으로 옮겼는데 20분의 1, 30분의 1 토막이 났다"며 "끝까지 의리를 지켰는데 망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에서 김보성은 아내와 전화 연결을 했다. 그의 아내는 "(남편이) 주식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나눔을 하려고 주식을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까 금액이 커져서 지금 굉장히 힘들어한다. 보기에 너무 안쓰럽고 건강이 염려된다"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나는 주식을 재산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어차피 그렇게 된 건데 후회하면 본인만 괴롭지 않나.